[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9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각) 동영상싸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싸이는 이번 신곡 '행오버'에서 한국의 음주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뮤직비디오 첫 부분에는 숙취때문에 구토하는 싸이의 등을 두들기는 스눕독의 모습이 담겨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스눕독은 싸이와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음료를 마시기도 하며 목욕탕에서 땀을 빼면서 랩을 이어간다.
포장마차에서 아줌마들과 합석해 노래방으로 옮긴 싸이와 스눕독의 장면에선,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싸이는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에 ‘행오버’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