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인해 위독한 상태로 있다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40세다.
24일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8시 유채영이 위암 투병 끝에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채영의 임종에는 남편과 가족들을 비롯해 절친 김현주 박미선 송은이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의 임종을 지켜본 이들은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