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회장 노경남) 주최로 24일 오후 장애인재활지원센터 1층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장애인재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건립에 따른 재원 확보(2,567백만원)에 노력한 결과 2013년 10월 착공하여 건립했다.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남구 이천동(신대봉주유소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660㎡ 부지에 599.96㎡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1층 작업장(2개소), 회의실겸 식당, 화장실, 창고 2층 작업장(1개소), 재활운동및체력단련실. 사무실 등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시설은 맞춤형 장애인 재활사업 과 일자리 창출로 자립 능력 배양에 기여하고 인권․교육 및 생활․문화지원 사업, 각종 정보교환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배문현 남구의회 의장, 김창환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시협회장, 지체장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는 타 구에 비해 장애인 비율이 높아 장애인재활지원센터 건립으로 국책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함은 물론 맞춤형 재활로 장애인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운영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