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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저소득층 보금자리’ 지원 결실

자녀의 학대에 시달리던 김 모 할머니, 30일 이사, 눈물을 흘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연희),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 사회복지법인 이랜드재단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에 노력한 결과, 30일 그 결실을 맺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자녀로부터 신체, 정서적 학대를 받아 쉼터에서 임시보호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의 주거지 마련에 대한 서비스연계를 모색해 왔다.

A면에 거주하는 김 모(여, 79세)할머니는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으나 자녀들은 교도소 수감, 이혼, 사업실패 등으로 오래전부터 가족관계가 소원하고, 단절된 상태였다.

김 모 할머니는 혼자서 생활하던 중 2014년 말경 A면에 거주하는 딸의 권유로 이사하게 됐으며, 당시 주택매매 대금을 딸에게 주고 함께 생활하기로 했으나 여러 갈등 상황이 발생했다. 자녀는 대상자를 냉방에서 지내게 했으며,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 폭언 학대는 수시로 일삼았으며 지난해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자녀가 김 모 할머니를 집밖으로 끌고 나와 내쫓기까지 했다.

학대를 받아 오던 김 모 할머니는 이웃집 이장에게 신고했으며, 이장은 A면사무소와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 사실을 알리고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지원을 의뢰해 김 모 할머니를 긴급하게 쉼터로 옮겨왔다.

위기상황에서 분리는 되었지만, 쉼터의 입소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김 모 할머니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이 당면 과제였다. 주거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장기 미임대주택을 긴급하게 신청했으나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즉시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김 모 할머니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해 주기로 하고,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연계를 모색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재단 이랜드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위기가정 사업을 연계 의뢰해 보증금의 일부를 마련했으며, 나머지 일부는 포항시 행복 나눔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마침내 김 모 할머니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희망복지지원단과 A면사무소,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마련된 김 모 할머니의 보금자리는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30일 무사히 이사를 마쳤다.

새로운 쉼터를 마련한 김 모 할머니는 “오갈 데 없이 앞길이 막막했으나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집도 마련하고 이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향후 희망복지지원단은 김 씨의 고독사 예방과 편안한 노후를 위해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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