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미셸 콴을 비롯 출연진들의 챔피언 타이틀 수만 무려 22개! 이번 ‘아이스 올스타즈 2009’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피겨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를 비롯해 출연진 전원이 세계챔피언으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및 올림픽 금메달 수만 합쳐도 무려 22개에 달한다. 출연진은 김연아를 포함 총 10팀(13명)으로,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미셸 콴(미국), 2008,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현재 ISU 랭킹 1위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06-07 세계선수권대회 등 총 3회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쉔 슈에- 자오 홍보(중국), 06-07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우승팀 알베나 덴코바-막심 스타비스키(불가리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일리아 쿨릭(러시아), 2003년 캐나다에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셰린 본(캐나다), 지난 4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환호를 독차지했던 세계선수권대회 2회 챔피언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06년 토리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시즈카 아라카와(일본),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아담 리폰(미국) 등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연아가 가장 존경하는 스케이터이자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피겨의 전설" 미셸 콴이 은퇴 뒤 3년 만에 처음 나서는 무대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SBS가 8월 14일(금) 8시 45분부터 [2009 아이스 올스타즈]를 단독 중계한다. (피겨스케이팅 안무가이자 유명한 해설자인 타티아나 타라소바를 빗대) "배라소바"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캐스터 배기완과 방상아 해설위원이 중계를 담당한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