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4일 오전 11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중구는 민선4기가 들어선 이후에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빠짐없이 매년 수상하게 되었다. 중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사회안전망을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인구비율이 12%에 달하는 중구는 생일축하금 지급, 경로당 운영보조금 확대, 일자리 확충, 경증치매환자 재활프로그램 등 노인들의 보건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생계보장과 자활 기반을 조성한 「중구 행복더하기」사업을 통하여 구민들의 생활 개선 및 빈곤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그동안 소외된 계층을 위한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기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면서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느 곳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