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 추모의 글들을 남기고 있으며, 더불어 신종플루에 대한 위험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이렇듯 애초 발표된 폐렴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는 달리, 후에 신종플루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연예인의 가족이 사망함에 따라 앞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충격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광기씨의 아들 빈소에는 평소 그와 친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기자들의 취재 열기와 함께 침울한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입관식을 마친 故 이석규 군은 오는 11월 10일 오전 8시30분 벽제에서 화장된 후 인근 하늘문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