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에서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수영이 언니 최수진의 집을 깜짝 방문해, 자매간의 어렸을 적 사진을 공개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또, 가족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마음을 영상을 통해 전하며, 최수진의 뮤지컬 데뷔를 축하하며 응원한 따뜻한 마음이 방송을 통해 전달되었다. 또, 최수진이 동생 수영과 가족들 앞에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성악전공의 어머님의 끼를 물려받아, 풍부한 성량과 기교있는 세련된 목소리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살인마 잭의 연습현장에서는 혹독한 연습과 연출의 호된 질책에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여져 뮤지컬 입성기의 험난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극 중 "잭" 역의 김원준은 "굉장히 많은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예쁜 친구다." 라며, 최수진에게 선배로서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으며, 극 중 파트너 "다니엘" 역할인 엄기준은 최수진에 대해 "정말 착한 친구이고, 첫 작품인지라 그런지 정말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한다."며, "장차 뮤지컬계의 좋은 배우가 될것"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신인으로서 대형 뮤지컬에 자체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뽑혀, 고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최수진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집요함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이미 MBC "스친소"에도 출연하며 연예인 가족으로서 먼저 이름을 알린 최수진은, 신인 뮤지컬 배우로 나서는 당찬 각오를 밝히며, 뮤지컬 "살인마 잭" 의 글로리아 역으로 오는 11월 13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배우로 데뷔하는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 더타임스 김애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