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앓았던 급성 신우염은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발생하는 병이다. 영화와 드라마 둘다 놓치지 않는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책임감으로, 아픈 내색을 하지않고 영화 드라마, 두 현장을 모두 다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후문에 모든 네티즌들이 "역시 고현정이다!" 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열광하고 있다. 극 중, 자결을 택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미실의 선택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 기억에 남을 명장면으로 인터넷 상의 화제가 되고 있다. "악역은 무조건 밉다" 라는 공식을 깨뜨려버린 고현정의 연기가 12월에 진행될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역사속 미실을 완벽히 고현정만의 색깔로 표현해낸 그녀의 훌륭한 연기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그녀의 하차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미실의 마지막에 관한 수많은 글과 캡처들로 그 서운함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고현정은 선덕여왕 촬영이 종료된 후, 자택에서 자기 관리를 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애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