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신동엽, 현영, 이소연의 진행으로 열린 "2009 SBS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패밀리가 떴다 (이하 패떴)" 의 국민남매 유재석과 이효리의 공동 수상으로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이효리에 앞서 수상소감을 말하려 했지만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하며 이효리에게 먼저 수상소감을 미루었다. 이어지는 유재석의 소감에서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질책도 받았다. 어떤 이유가 있든 시청자분들이 불평했다면 충분히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패밀리가 떴다’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현재 내년 1월 말 까지 출연계약이 돼 있는 상태로 향후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