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피부암에 걸린 약하지만 당찬 엄마의 역할을 소화해내야하는 황수정은 외주프로덕션 다큐멘터리 피디역의 최철호와 3년만에 감동스럽고 따스한 영화 세아소를 통해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영화 <세.아.소>의 프로듀서 채석운 피디는 "30일 크랭크인을 앞둔 시점에서 황수정 컴백작에 대한 미디어의 기대에 놀랐다" 고 전하며, "현재 영화에 대한 오보로 혼란스럽지만, 작년 9월부터 탄탄하게 준비한 만큼 작지만 큰 영화를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수정과 최철호 두 주연배우 역시 30일 서울경기 외곽 지역에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 그 무엇보다 설레며, 기대에 차있다"고 전했다. 영화 <세.아.소>는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의 진한 감동과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줘야만 하는 한 외주 프로덕션 피디에 대한 이야기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애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