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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지닌 마지막 권력은?

자유, 민주의 최후 보루는 투표!

나라가 잘 되려면 모든 국민이 깨어있어야 한다.

국민이 정직하고 탐욕스럽지 않으면 불한당 같은 선출직 후보들이 나와도 속지 않을 것이요, 믿기 어려운 이슈로 선거를 치르려 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작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막판 표몰이가 한창이다. 반면, 방송은 너무 편파적으로 흐르는 것 같고, 언론은 각자의 이념에 따라 아전인수 격 뉴스 양산으로 치닫고 있다. 언론의 책무이자 창간 때부터 지녀야할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뉴스 전달보다는 권력창출에 직접 끼어드는 일에 너무 치중하는 것 같다. 어찌 권력을 감시해야할 ‘제4의 권력’이 스스로 권력창출에 자사의 의중을 과대선전하면서(일부는 소설까지) 참견하는가? 이러한 잘못된 관행이 총선 때는 물론 대선에도 행해지니, 언론이 잿밥에 너무나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인, 이는 언론의 천부적 책무를 망각한 망나니짓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잘못된 한국의 언론관 탓으로 ‘정언유착’이 공공연히 행해지는 것이요, 중요한 사건이나 외교마저 권력의 입맛에 따라 마사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무시하는 독재 권력들은 태생적으로 영향력이 큰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거나 하려드는 속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마음 놓고 언론왜곡을 통해 독재를 행할 수 있을 것이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추종자를 후계자로 하여 장기집권도 꿈 꿀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과 방송이 제 역할을 못할 때는 국민이 제대로 판단해야하는데, 정보전달 매체가 권력 창출에 직접 끼어들수록 엉터리 같은 후보자들이 로또 당첨되듯 당선될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특히 두 번에 걸쳐 8인을 선택하는 이번 투표에서는 교육감 후보가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투표장으로 행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어수선한 가운데 치러지는 혼란스러운 선거에 유권자를 더욱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정책공약 등 집으로 배달된 각 후보의 선전물을 차분히 보고 있어야할 중요한 시기에 어느 후보는 공보물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됐다며 관권개입설까지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중요한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은 두 둔 부릅뜨고 깨어있어야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어느 후보가 가난한 서민 편이고, 진정 국민을 위하는 참 일꾼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4대강사업, 세종시 문제, 의료민영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이번 지방선거가 자칫 천안함 침몰 사건에 관한 뉴스 집중으로 투표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 정말로 우려스러운 안개 낀 뉴스거리의 집중포격이다.

판단을 흐리는 할 한 가지 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 선거는 치러진다. 그러나 이번 투표는 이념선거가 아니다. 누가 진정 지방 일꾼인가를 뽑는 중요한 선택의 날이다. 때문에 여야가 각자 유리한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과도하게 천안함 사태를 북풍몰이로 이용해도 안 될 것이다. 하물며 지방선거 한번 이기기 위해 전쟁불사와 같은 생각 없는 소리를 해서 경제를 급격히 추락시킴도 어리석은 일이요, 경계소홀에 대한 책임이나 안보무능에 관한 논쟁 등도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배제되어야한다.

“북풍이다, 아니다”로 여야가 천안함에만 함몰되어 논쟁할 때가 아니다. 지방 선거 후 천안함 사태를 더욱 철저히 조사하고 검증(한국, 미국, 북한, 중국 공동조사도 좋을 듯)을 거치는 절차를 실시해도 늦지 않다. 괜히 선거에 이번 사태를 이용한다는 의심을 여야 모두 사지 말아야한다. 하물며 선비는 오야나무 밑에서도 갓끈을 고쳐 매지 않는다 했다.

이번처럼 정책공약이 아니라 안보문제가 끼어들 때에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만이 지고지선의 판단이 될 것이다.

국민에게 주어진 최후의 권력은 오로지 투표장에 나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길만이 열려있다. 때문에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책이 행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모두가 투표장에 가는 길만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투표하지 않고 ‘살기가 점점 팍팍해졌다’느니, 독재니 뭐니 떠들어도 소용없다. 때문에 행동하지 않고 떠벌이는 불평불만은 당신의 기권으로 당선된 엉터리, 불량후보가 언제나 자신의 목을 조르는 불편한 정책만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그 전에 투표하라!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가장 근사한 정책공약을 내건 정직한 후보를 선택하라!

투표만이 국민이 가진 마지막 權力이다. 나약한 개인이 가지는 투표라는 하늘이 준 선택권만이 선한 뜻을 가진 국민들의 최대공약수로 나타나 결국 당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지방, 국가가 될 것이다.

때문에 국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권력을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 올바르게 사용해야한다. 그 길만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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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