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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통치 반대운동 전개한 조만식

조만식(曺晩植)은 1913년 이승훈의 초빙을 받아 정주의 오산학교 교사로 취임했다. 이후 오산학교 교감을 거쳐 1915년 교장이 되었고, 1919년 2월 3·1 대한광복운동을 위해 교장직을 사임하기까지 무보수로 민족교육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3·1 대한광복운동 직후 보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평양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고, 1920년 1월 만기를 1개월 앞두고 가출옥했다. 그해 10월 다시 오산학교 교장으로 취임했으나, 일제가 교장 취임을 승인하지 않아 1년 만인 1921년 4월 사임했다. 같은 해 5월에 숭실전문학교 강사로 2년간 봉직하는 동시에 평양 기독교청년회(YMCA) 총무로 취임해 1932년까지 활발한 사회운동을 전개했다. 1922년 오윤선과 함께 물산장려회를 조직하고 회장이 되어 국산품 장려운동을 전개했다. 1923년 김성수·송진우 등과 함께 연정회(硏政會)를 발기해 민립대학기성회(民立大學期成會)를 조직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실패했고, 1925년 4월 다시 오산학교 교장으로 취임했지만 1년 만에 6·10 대한광복운동으로 교장직에서 물러났다.

1926년 9월 평양의 숭인중학교 교장이 되었으나, 일제측의 교장 승인 거부로 1927년 9월 사임했고, 그해 신간회(新幹會) 결성에 참여해 중앙집행위원 및 평양지회장으로 활동했다. 1930년 관서(關西) 체육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취임했다. 1932년 11월 경영난과 내분으로 어려움을 겪던 조선일보사 사장에 취임해 민족언론지 육성에 주력했으며, 1943년 지원병제도(志願兵制度) 실시에 따른 협조를 간청하러 온 조선군사령관 이타가키 세이시로의 면담 요청을 거절하고 이 제도에 반대해 구금당했다가 곧 석방되었으나, 산정현교회가 신사참배 거부로 폐쇄당하자 낙향했다.1945년 8·15 대한 광복이 되자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인민정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약했고, 같은 해 소련 군정청(軍政廳)에서 북조선 인민정치위원회를 설치하고 그에게 위원장 취임을 권고했으나 소련의 한국공산화정책을 간파하여 이를 거부했다. 같은 해 11월 민족주의자들을 결집해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당수가 되어 반공노선을 뚜렷이 하는 동시에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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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