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일 영해면 영해관광시장 일원에서 2016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올해 9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내 종합사회복지관이 미설치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의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석하여 물리치료, 이동목욕, 이동세탁,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관내 영덕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행사에 참석해준 사회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우리 지역에는 복지관은 설치되지 않았지만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덕군은 『대게』 조업시기를 맞이하여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수산물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11월부터 대게 조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국의 미식가들이 대게를 맛보기 위해 영덕을 찾기 시작하면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영덕대게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하여 사전 이행지도(11. 1일 ~ 15일) 후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 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영덕대게』를 비롯하여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아니하거나,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및 혼합하는 행위 등으로 수산물 부정유통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사전 이행지도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영덕대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원산지 표시를 하지 아니한 자 또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인터넷에 업소명 등 공표 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인터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