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송 명 석(영문학 박사, 공주고 교사, 무일교육연구소장) "모두가 혁신(innovation)에 대해 떠들어 댄다. 혁신ㆍ혁신ㆍ혁신! 그런데 혁신이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혁신을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다.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현실 적용 가능한 의미의 혁신의 정의는 무엇인가? 나는 혁신을 주장하기 전에 가장 먼저 `죽음`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상태를 죽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혁신을 주창한 교사나 학교경영자들은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는 난감한 이야기를 두루뭉술한 문장과 어휘로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혁신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다. 보통 혁신을 언급하면 `질문을 많이 하라` `의문점을 제기하라` `창조적인 생각을 하라` `도전적이 되어라` 등의 이야기를 해왔다. 이런 이야기는 학교가 소규모일 때는 실현 가능하다. 하지만 소규모를 넘어서 교육부가 되면서부터 교육 문화를 규정하는 `벽`의 두께는 점점 두꺼워진다. 구성원은 물론이고 교육부 자체도 벽을 넘어선 그 어떤 생각도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이야기하는 `혁신`에 뒤처지면 안 되니 대부분의
NLL 즉, 북방한계선은 1953년 8월, 한국전쟁이 정전상태에 들어간 후, 남북간의 무력 충돌을 억제하기 위해 "마크웨인 클라크" UN 사령관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한계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동안 어떻게 해서라도 NLL을 건드려 공론화를 시키기 위한 발언을 여러 차례 했었다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NLL 한계선 내에 남북 간 공동 평화수역을 설정하여 남북 간에 서로가 자유롭게 왕래를 하면서 어로활동을 하게 되면 남북 간에 긴장이 완화되고 그것이 평화단계로 가는 시발점이 된다는 좌파들의 여론공세도 있었고 민주당 문재인은 아직도 이런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평화공동수역 설정은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일 뿐, 사실은 NLL을 무력화 시키고자 하는 전술적 접근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일과의 대화를 녹취한 대화록에 NLL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발언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를 두고 야,야 간에 정면충돌을 벌이고 있다. 이 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 오른 이유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폭로가 있었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해상영토에 대한 주권적 방어 책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
안철수가 강원도 평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의 문재인과 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자신이 이긴다는 전제아래서의 단일화를 거론했다. 또한 단일화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완주할 듯한 늬앙스를 풍겼고 설혹, 끝까지 삼자구도로 가더라도 자신이 이길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TV 삼자토론도 제안했다. 꿈 하나는 야무져서 좋다만 현실은 꿈대로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안철수의 TV 삼자토론 제안은 지금의 정치적 지형을 잘못 판단한 일방적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안철수가 삼자토론을 제안하면 아주 쉽게 이루어 질것으로 생각을 했다면 안철수의 정치적 감각은 아직도 아마추어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고, 안 이루어질 것을 알면서도 삼자토론을 제안을 했다면 여론 선점용 언론플레이를 한번 해본 것뿐일 것이다. 삼자토론이 되건, 양자토론이 되건 끝까지 완주할 후보들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안철수도 단일화 운운했으니 문재인과 안철수 간에 누구로 단일화가 될 지는 현재로선 알 수가 없다. 만약 단일화가 되면 문재인과 안철수, 둘 중 한사람은 중도 포기해야할 일이 빤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중도에 사퇴할 후보까지 끼워 넣어해야 하는 삼자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그 자리에는 머리를 짧게 숏 카트한 키가 훤출한 여성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주의 얼굴도 보였다. 박근혜는창조경제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박근혜는 스티브 잡스식 창조경제를 통해 경제체질을 다른 나라에 비해 앞서가는 선도형으로 바꾸겠다고 한다. 정보통신기술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산업 전반에 적용하게끔 하여 일자리창출 효과를 노린다는 것이 주요 골간이다. 또한 정부의 경제지표가 성장률에 맞추어져 있는 포커스를 고용율로 전환시켜 일자리 창출에 집중도로 높이겠다는 박근혜의 평소 소신도 거듭 밝혔다. 당선이 되면 일자리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많은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 될 수 있는 학력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스펙 초월 채용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단순화 시켜 사회통합과 경제 활성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일 것으로 보인다. 또,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학이 중심이 되는 창업기지 활성화정책 추진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고려한 정책으로 보이기도 한다. 한편 박근혜는 자신의 창조경제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대강의 줄거리는 이런 것이 주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일간 정수장학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겠다고 한다. 박근혜 후보는 2005년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에서 사임했으니 사실상으로나 법적으로나 정수장학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안철수가 한때 국민은행 사외이사에 있었으나 물러난 지가 제법 오래 되었으니 국민은행 이사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치와도 다르지 않다, 상황이 이런데도 야당이 끈질기게 정수장학회를 공격하는 이유는 정수장학회가 탄생된 배경의 핵심을 박정희 전 대통령에 그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올해 대선이 없고, 박근혜가 대선 후보가 아니었다면 야당은 정수장학회를 다시 끄집어 내지 못했을 것이다. 현재 정수장학회는 법적 지위 상, 박근혜와 무관하다는 것을 야당 자신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당은 박근혜로 부터 별다른 개인적 공격소재를 찾지 못하자 흘러간 물레방아를 돌려서라도 공격을 해야 하는 정략이 필요했기 때문에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김지태 후손들이 정수장학회 재산 중 김지태 지분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후손들이 찾아가야할 금액은 얼마나 될까? 정수장학회 재단의 재산 총액
한국 관광발전위해 덤터기 바가지 악덕상혼 근절해야 바람직 정부도 외국인 상대 고질적인 악덕상혼 발본색원 근절시키는 노력 계속해야음식.숙박업은 물론 공항 출입하는 택시. 용달 바가지 횡보 바로잡아야글로벌 경기침체속에 한국 찾는 외국 관광객 미소와 친절로 다시찾게하는 관광객 우리손과 노력에 달려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 우리도 이제는 경제성장이 되고 세계경제를 바라볼 때에 무역 10대 강국으로 가고 있다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국가경제와 국민소득에 걸 맞는 자세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언제까지 예전의 잘못된 방식이나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국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관광객을 맞거나 대하는 국민들이 바로 한국의 홍보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보면 된다. 어렵게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공항에서 부터 바가지 악덕상혼에 시달린다고 한다. 정부는 철저한 단속을 통하여 엄벌해야 한다고 본다.외국관광객이 봉이 아니다. 우리속담에 아주머니 떡도 싸야 산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불러 깎아 팔라는 말은 아니라고 본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고 살아가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만 생각하는 안일한 상혼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본다. 요즈
검찰청 청사에는 밤늦게 까지 불이 켜져 있는 창문들이 많다. 그만큼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정치적인 사건에는 언제나 찬,반 양론이 있게 마련이라 수사결과 불리하게 나타나는 쪽의 반응은 극한의 비난을 퍼 붓는 일이 예사로 일어나기도 한다. 연수생들 사이에서는 검찰도 3D 업종에 해당된다는 우스개도 떠돌고 있다고 하며 우수한 인적 자원은 대형 로펌을 선호 한다는 말도 전해지기도 한다. 아무리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도 검찰은 우리나라 최고의 수사권력 기관임은 틀림없고 일부 정치검사를 제외하면 대다수 검사는 열심히 자신의 기본 직무에 충실하고 있을 것으로 믿고 싶어지기도 한다. 사람의 성품도 다양하듯, 검사의 소신과 성품도 다양할 것이다. 유순하고 인자하면서도 대쪽 같은 검사도 있을 것이고 인상은 매우 사나워 보이면서도 마음은 천사와도 같은 검사도 있을 것이다. 검찰에서는 정의감이 추상같이 활활 타오르는 소신을 가진 올 곧은 검사를 검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박근혜의 삼고초려로 인해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원장으로 영입된 안대희가 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결심을 한 이후에 검객 한 명을 데려와 자신을 보좌하게
안철수의 정치 행간을 보면 어떨 때는 실소가 나오기도 한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폭로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간에 있었다는 NLL 관련 문제의 대화록 발언으로 여,야 간에 극한논쟁과 진실게임을 며칠째 벌이고 있을 때도 안철수는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 NLL 문제가 대선 정국의 길목에서 쟁점이 되었고 급기야 새누리당의 국정조사를 하자는 주장과 민주당의 정치음모라는 주장 등이 맞불려 첨예한 쟁점으로 부상하자 안철수는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느꼈는지 깜박이 등도 켜지 않은 채 끼어들기를 시도했다. 그동안 요리조리 자를 재며 철저하게 양 진영의 눈치를 살피던 안철수의 입에서 오랜만에 나온 말이라는 것을 들어보니 참으로 가관이었다. 새누리당이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자고 주장하자 그때서야 안철수 진영에서는 “정상회담 대화록을 당리당략용으로 전락시키는 행위는 남북관계의 장래와 국제적 신뢰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이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행위에 대해서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나왔다. 철저하게 계산된 기회주의적인 처신이 아닐 수가 없다. NLL 문제는 우리의 해상 영토의 문제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누가 정권을 잡든 반드시 짚고 넘
새누리당 선대위에 부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비교 연구소장이 모 종편 방송에 나와 우리나라 진보세력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중태가 설명한 내용을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진보는 명목상으로는 진보지만 실질적으로는 퇴보라고 말했고 밥도 못 먹이고 굶어 죽는 김일성 집단을 지지하는게 무슨 진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김중태는 우리나라의 진보세력은 진보를 가장한 퇴보주의자들이 무슨 이 나라의 주체인 것처럼 떠들고 다닌다고도 했다. 강력한 일타를 날린 것이다. 김중태는 진짜 진보들은 다 고생하고 별 영화도 못 누리고 죽는데 가짜 진보들이 나서서 저희들이 다 했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을 했던 진짜 진보들은 고문당하고 뚜드려 맞고 했는데 데모도 안 한 사이비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경찰서 유치장에 일주일 살다 나와 ‘내가 유신의 최대 피해자다’,라고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발언도 했다. 현재 자신이 스스로 진보라고 자처하는 세력과 소위 눈만 떴다하면 민주화 운동 운운하면서 민주주의를 거들먹거리는 세력을 지켜본 원로 운동권 1세대의 눈에는 이들이 전부 가짜 내지는 짝퉁으로 보였던 것이다. 우리나라가 직선제를 도입하고 민주화가 진행되어 정
환절기 맞아 화재예방 관심 갖고 가정에 소화기마련 계기돼야환절기 화재사고 부쩍 늘고 있어 매사 신중하고 조심해야당신도 화재에 관심을 갖는 순간 화재지킴이 애국자가 된다고 본다.날씨가 선선해지자 여기저기 화재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불조심해야 하며, 설마하거나 괜찮겠지 하는 방심이 화재를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의 소실을 가져오고 있으며 화재사고를 진압하다 적지 않은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사고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살기 좋고 보내기 아까운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날씨가 제법 쌀쌀한 가을이다. 산으로 들로 많이 단풍놀이 산행을 떠나는 좋은 계절이다.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은 책을 통하여 추억을 쌓지만 어른들은 산행을 하며 추억을 쌓는다. 그러나 잠잠했던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가을과 겨울이다. 항상 화재예방 생활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고 본다. 이제부터 불을 가까이 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나 산업현장에서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산행을 할 때에도 담뱃불을 조심해야 하며 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화마는 항상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대형화제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