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말씀 대성회, 나는 계시록이다

  • 등록 2011.09.28 2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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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의 반응은? 기독교계 “가면 출회시키겠다”

 
▲ "신약 계시록의 모든 것, 모든 것이 밝혀지다!" -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증거 해야 한다”고 강의하는 모습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말씀이 열리다! 누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말하나?

기독교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가 26~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MBC에 방영된 "10당5락"의 물의를 일으켰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이 정통 교단이라 규정한 일부 교회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가면 교회에서 출회시키겠다”는 엄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참여했다.

6000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잠실학생체육관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 준비된 좌석을 초과해 계단마다 앉고, 대형 홍보차량 앞에 서서 듣는 사람들로 붐볐다.

신천지 공식사이트와 스마트폰, 전국 47개 집회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으며 대성회 기간 내내 인기 포털사이트 네이버, 네이트 등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 "아름다운 신천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말씀대성회에서 안내를 하는 의전들의 환한 미소에 보는 사람들이 즐거워진다.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신약 계시록의 모든 것, 모든 것이 밝혀지다!

2시 강의 시간대는 신천지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를 전했고,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직접 주관한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인 26일에는 ‘천국 비밀 씨와 추수’를, 이틀째인 27일에는 ‘계시와 믿음’을 구약과 신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했다.

방문객들은 유영주 강사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며 눈물로 기도, 기쁜 표정으로 춤을 추기도 하며, 기립 박수를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총회장은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증거 해야 한다”며 “더 이상 거짓말은 이 기독교세계에서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덧붙여 “하나님께 받은 권세를 사람을 살리는데 써야 한다”며 “목자들이 먼저 회개해야한다”고 호소하며 “희미한 등불이 아닌 신앙적으로 똑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실시간 생중계로 함께 들어요!" - 생중계가 진행된 집회장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홍보차량을 통해 강의를 듣고 있다.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 "진리의 말씀 들으려 왔어요~" - 잠실 학생 체육관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행진이 끊이지 않고 있는 모습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강의가 끝나고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는 후속교육을 받고 싶어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다.

말씀대성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보고 현장을 찾은 오다윗(경기도 구리시, 48세)씨는 "성경을 기준으로 한 강의를 들으니 정말 진리의 말씀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상담을 통해 사후 교육을 신청해 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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