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민주통합당 규탄 ‘비상 시국회의’ 연 이유는?

  • 등록 2012.03.01 0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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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동원경선 규탄 야권연대 촉구, 광주지역 비상 시국회의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민주당 국민동원경선 규탄 야권연대 촉구, 광주지역 비상 시국회의가 29일 오후 2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비상시국회의에는 change 2012 총선•대선 광주연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민주화운동지회, 전국교수 협의회 광주전남지회의 관계자 100여명은 민주통합당 국민동원 경선을 규탄하고, 전국적 야권 연대 실현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광주 지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과 방안을 제시하여 호남정치의 근본적인 혁신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야권연대의 큰 문을 광주가 먼저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재 민교협 광주전남지회 공동대표는 “과거 민주당의 금권·조직선거가 오늘날 모바일 불법선거로 변화됐고, 과열 경쟁의 결과로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시민의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민주통합당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광주 동구 ‘투신 사망’ 사고가 발생해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의 불법ㆍ탈법 행위에 후보자 자격박탈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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