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광주, 빛의 가치가 있는 사람 되어야”

2012.11.26 08:57:08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지파는 25일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26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센터 96기 2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1월 2535명의 수료에 이은 두 번째로 광주전남지역에서 또다시 26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만 여명의 성도들과 기쁨의 자리를 함께 했다.  

 

이로서 시온기독교센터는 2월 강원지역 900여 명, 4월 대전지역 1600여 명, 6월 대구지역 500여 명, 과천지역 2,660명, 10월 전북지역 1,220명, 서울·경기서북지역 1,226명, 서울·경기동북지역 1,030명에 이어 광주전남지역 2623명이 수료해 올해 연말까지 2만 여명의 수료를 할 예정이다.

 

시온기독교센터 채현욱 총원장은 “우리가 이 자리에게 온 것은 성경말씀 그대로 아버지가 이끌어서 온 것”이라며 “신천지는 올해 말 총 2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 소감문을 발표한 정연정(가명)씨는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부패한 종교세계를 떠나 신천지로 모여오는 것은 바로 이곳에 참 하나님과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는 목자가 있기 때문이다”며 “저들이 돈을 밝히며 성도들의 몸과 영혼을 짓밟고 있을 때, 신천지는 국경과 인종, 국경 종교를 넘어 온 지구촌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씨는 자신을 개종하기 위해 남편에게 개종교육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개종 목자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처음 개종목자를 찾아간 남편에게 개종목자는 상담비만 18만원, 1주일에 5백만원, 4주면 3천만원을 요구했다”라며 “시온기독교센터는 계시록 21장의 말씀처럼 목마른 자와 원하는 자에게 값없이 준다. 이를 통해 약속한 목자가 계시는 신천지를 더 확신 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에 성도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만희 총회장 “세상에도 육법전서가 있든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법을 알아야”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이 오셔 새 언약 하신 것은 예수님 이후에 이루어질 것을 언약 한 것”이라며 “세상에도 육법전서가 있어서 육법전서를 모른다면 죄를 정하고 벌을 받을지 결정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도 성경을 통해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회장은 “신앙인들이 어떠한 돈이나 감투를 받고 구원받는 게 아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며 오늘날 온갖 비리와 부패를 얼룩진 기독교계를 안타까워하며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처럼 돈을 사랑하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행하는 모든 것을 보면 사단의 행위를 하고 있는지 성령의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만 하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회장은 빛고을 광주를 향해 “다른 곳이 아닌 이 곳 빛고을 사람들만은 빛인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성경이라는 것을 통달해 빛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기독교계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매년 30% 이상의 급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남북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제 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이후 세계 각 국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5월과 7월에 유럽과 미주지역에 강연을 펼쳤던 ‘1,2차 동성서행’에 이은 ‘제 3차 동성서행’의 행보를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강애경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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