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월에만도 가장 먼저 영원한 재야의 대부로 알려진 장기표 씨가 주도하는 녹색사회민주당(가칭)이 중앙당창당 결성신고를 했고 정훈 씨가 한국기독당(가칭) 창당 결성신고를 했다. 허평환씨가 국민행복당(가칭) 창당결성신고를 마쳤고 최재우씨가 영남권에 기반한 영남신당(가칭)도 중앙당창당결성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대표적인 보수논객으로 알려진 조갑제 씨도 호국안보를 기치로 내건 보수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직 장관, 국회의원이 중심이 된 ‘국민희망정책연합’도 내년 총선에서 기존정당의 공천을 받지 않고 자생적 정책연합체를 구성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세력을 표방한 이들은 이미 지난달 경기도 여주 모처에서 30여명이 모여 1박2일간 워크숍을 가지고 구체적인 정책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신당창당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에 대해 내년 총선때부터 석패율제도 도입 등으로 신진인사들의 정치권진입 기회가 더 많아졌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치세력이 원내정당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이유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