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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남는 장사, 박근혜, 손해본 장사

오세훈, 시장직 잃었지만 보수리더로 각인

 
- 오세훈 시장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이번 8.24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5.7%로 개표 기준인 33.3%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공언대로 곧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할 처지다.

그러나 오 시장은 지난 2000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11년 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지만 모든 것을 버림으로서 자유롭게 새로운 활로를 찾을 가능성은 더많아졌다는 평가다.

일단 오 시장은 무상급식이란 복지문제를 시대적 이슈로 부각시켜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했을 뿐 아니라 복지의 새 아이콘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오 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보수진영에 ‘뜨거운 감자’나 다름없는 복지문제에 과감히 맞서는 승부사적 자세를 보이면서 ‘보수의 가치’를 지킨 인물로 각인시켰다는 점이다.

또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친박의 ‘비협조’와 ‘무관심’이 오 시장의 패배로 귀착됐지만 “결국 박 전 대표는 손해 본 장사가 됐고 오 시장은 남는 장사가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 시장이 분열된 보수진영을 묶어낼 보수의 리더로 부각되면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박 전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을 위협할 세력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결국 오 시장은 주민투표 개표무산으로 조만간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더 큰 승리를 얻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한편 시장직 사퇴시기를 놓고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 여권내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구차하게 시장생명을 연장해 가는 만큼 정치적 생명을 줄이게 된다는 지적도 가벼이 들어서는 안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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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