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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自中之亂, 박근혜 책임지라

전여옥,신지호,강승규의원...박 전 대표 비판

 
-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무효화된 뒤 한나라당은 자중지란이 벌어진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오세훈 시장측에서 “한 마디만 거들어 달라”는 요청을 박 전 대표가 거부한 건 이해할 수 없는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 최고위원은 “그동안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갈등 때문에 이해를 해줬는데 이번 주민투표에서 보인 모습은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동료의원들은 물론 지역유권자들로부터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전여옥 의원은 “오세훈은 이겼지만 한나라당과 보수는 졌다”고 평가하고 “박 전 대표가 서울시민이 판단할 일이라고 한 것은 어이가 없는 일이다. 강 건너 불 보듯 구경하는 것은 결코 정치가 아니고, 정치인의 도리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신지호 의원도 “박 전 대표가 투표 하루 전날 ‘각자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면서 사실상 김을 빼버린 건 너무나 무책임했다”고 비판했다.

강승규 의원도 "박 전 대표가 주민투표와 일정 거리를 둔 것이 당과 서울시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는 국민들의 판단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일보>는 26일자 사설을 통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책임을 박 전 대표에게 전가하며 "박근혜 대세론" 추락은 시간문제일뿐이라고 강한 적개감을 나타냈다.

<동아일보>는 박 전 대표가 최소한 “투표 참여는 민주시민의 권리"라는 말 정도는 했어야 했다.”며 친박 진영이 주민투표 투표율이 낮을 경우 행여 상처를 입을까 봐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당인(黨人)으로서 떳떳하지 못했다"고 박 전 대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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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