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모차가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서도 ‘안전’이 전체의 84%(2588명)로 압도적이었다. 승차감이나 뛰어난 디자인, 합리적 가격은 각각 12%(361명), 3%(77명), 1%(40명)에 불과했다. ‘완벽한 유모차, 완벽한 바캉스’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는 ‘시원한 바다가 있는 휴양지’가 선정되었다. (66%, 2038명)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호텔패키지(20%, 609명), 홍콩 등 쇼핑을 위한 관광도시(13%, 387명), 집(1%, 3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여행지에서 아이와 함께 꼭 해보고 싶은 것’울 묻는 질문에는 ‘최고급 유모차로 산책하기’(73%, 2238명)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시원한 물놀이(629명)’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 즐기기(100명)’, ‘나무그늘 아래서 낮잠(99명)’순이었다. 여행시 카시트와 호환되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93%(2862명)를 기록하여 그렇지 않다는 대답(7%, 204명)에 비해 현격하게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완벽한 바캉스를 보내기 위한 필수품’으로는 ‘바닷가 모래에서도 운행에 문제없는 줄즈유모차’가 87%(2653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외선차단제’(7%, 227명), ’왕골모자와 비치룩’(4%, 124명), ‘아이패드’(2%, 50명)가 뒤를 이었다. 특히 줄즈 유모차는 ‘‘Perfect’와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모차’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도 89%(2714명)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정세훈 ㈜쁘레베베 대표는 “여행시 가볍고 보관이 용이한 휴대용 유모차를 선호하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여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신세대 엄마들의 취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존의 육아철학이 만나, 아이가 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디럭스형 유모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 20회 베이비페어’를 기념하여 8월 3일부터 2주 동안 베이비페어 공식 홈페이지(http://www.befe.co.kr/)에서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 기간 동안 총 3,066명이 참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