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6일 경남 거제시 둔덕면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지자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오랜 숙원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까지 약 170여㎞를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그동안 경제성 문제와 재원 확보 등의 이유로 추진이 지연돼 왔다. 정부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 2030년대 초반 개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도 개통 시 수도권과 남부권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차량 기준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서울~거제 구간은 철도 이용 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해안과 내륙을 잇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간 생활권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남부내륙철도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주·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거제의 조선·해양 산업, 내륙 지역의 관광 자원이 철도로 연결되면서 산업 간 시너지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군위 스카이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공간개발과 관련해 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한다고 6일 공고했다. 해제 효력은 공고일로부터 5일 후인 오는 2월 12일부터 발생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개발 기대심리가 낮아지면서, 투기 가능성이 크지 않은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읍의 지가변동률은 2024년 6.99%에서 2025년 11월 기준 2.59%로 낮아지는 등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제 대상 지역의 누계 토지거래량 변동률도 대구시와 군위군 평균보다 낮아, 관련 지표상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제 대상 지역은 군위읍 광현리, 금구리, 무성리, 상곡리, 오곡리, 수서리, 용대리, 하곡리 등 8개 리로, 해제 면적은 총 52.7㎢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장이 지정한 군위군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기존 177.4㎢에서 124.7㎢로 축소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을 경우 즉시 재지정에 나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산업통상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권(대경권)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대구광역시는 2월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5극 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유 ▲성장엔진 후보 산업군에 대한 의견 수렴 ▲대경권 주요 산업 현안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 원칙에 따라 권역별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이른바 ‘5종 세트’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산업부는 현재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향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대경권 성장엔진 전략산업 후보로 ▲미래모빌리티 ▲첨단로봇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 등 5개 산업을 산업부에 제출했다. 양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마련했다. 대구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 할인, 전통시장 현장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26곳이 참여하며, 농·축산물 12개 시장과 수산물 14개 시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식별표가 부착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점포에서는 농·축산물, 해양수산부 지정 점포에서는 수산물 구매 시에만 환급이 가능하며, 수입산 제품과 공산품,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은 제외된다. 구매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이 농협은행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은 4일 재단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대구신보에 14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5배인 총 17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4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증비율은 최대 100%까지 적용되며, 보증료는 연 0.9% 고정으로 우대된다. 아울러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의 이자 지원도 가능해, 고금리로 인한 자금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보증은 2월 4일부터 시행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1층 태양홀에서 ‘2026년 AI융합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AI 도입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AI 산업 대전환 추진 방향과 2026년도 기업지원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 수요 증가에 따라 참여 기관을 기존보다 확대해 총 7개 기관이 협업에 나선다. 참여 기관은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이들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AI융합 분야 기업 지원 과제 약 100건과 함께 제품 불량탐지 AI 시스템 구축, AI융합 자율제조공정, AI 기반 제조결함 및 위험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ICT 및 제조산업 기반 AI융합 과제를, 대구테크노파크가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2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판매를 시작한다. 대구로페이는 충전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로, 올해 총 3,0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대구시는 상품권을 상·하반기로 나눠 공급해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30만 원, 보유한도는 50만 원이다. 대구로페이는 지역 내 가맹점은 물론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소비를 줄여온 시민들은 외식·배달·생활 소비 전반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 대구로페이는 총 3,968억 원이 발행됐으며, 할인·비할인을 포함해 130만 명 이상이 총 5,472억 원을 충전·사용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전용 앱 ‘iM샵’을 통해 카드 발급과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등록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월 20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만나, 그간 논의해 온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동은 정부가 지난 1월 16일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 방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정부는 통합특별시(가칭)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포함해 통합특별시 위상 강화, 공공기관 이전 우대, 산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양 시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면서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현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만큼 행정통합 논의가 ‘진짜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대구·경북은 2020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논의를 시작해 공론화와 특례 구상을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논의 성과가 충청·호남권 등 타 권역 통합 논의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통합 추진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 시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 대구시는 1월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응웬 반 드억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 면담을 갖고, 경제·과학기술·인적 교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시 대표단이 1월 15일 다낭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진행한 일정으로, 양 도시는 경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기업 교류 활성화,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시는 ICT, 첨단의료, 물 산업 등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호치민시와의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면담 이후 열린 오찬에서도 상호 신뢰와 우호를 바탕으로 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홍방국제대학교에서 대구 유학생 유치 간담회를 열고, 대구의 교육 환경과 대학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등 대구권 주요 대학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베트남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규모를 1조 원으로 확정하고,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을 통해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 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연 1.3%~2.2% 수준의 이자 차액을 1년간 시비로 보전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총 2만288개 기업에 대해 1조1,612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평균 1.65%의 이자 차액을 보전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을 지원한 실적이다. 올해는 특히 기업 수요와 경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공급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총 1,40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3종을 새롭게 신설했다. 신설 자금은 ▲모빌리티, AI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