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보기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온 Warren씨는 경기기간 내내 관람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육상 경기를 관람했으며 며칠간의 한 한국자원봉사자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에 감동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45만 명의 관중이 관람했으며 지난 베를린 대회보다 5만3천명이 더 많다 .조직위원회와 대구시는 최대 대회 구현을 위해 시설확충과 운영역량 강화, 대회참여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으며 시민들 또한 적극적인 서포터즈 참여와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함도 감수하며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루었다 .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육상강국들과 겨룰 수 있는 기록이 나오길 시민들은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현저한 실력차이만을 확인했을 뿐이고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육상에 대한 사랑과 기대를 나타냈다 . 2011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 이번 대회의 진정한 금메달은 대구시민"이라며 그 동안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에 감사했고 외국 언론들 또한 관중들이 각 나라마다 열렬히 응원해 주는 모습과 친절한 시민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 이번 대회에는 선수 1,945명, 임원 1,817명, 국내외 미디어3,059명이 참가했고 자원봉사자 6,000명이 선수촌 ,경기장, 지하철역등 곳곳에서 행사를 도왔다 . 특히 해외유학생들도 일시 귀국하여 대회기간동안 외국어 통역을 해 대회를 빛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