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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칼럼>안철수현상은 시대흐름이자 트랜드!

억지부려봐야 또 다른 안철수만 양산!

사회는 변하고 국민 의식도 변한다.

모든 우주만물은 1분1초도 그 자리에 있지 않고 항상 변하고 사람 마음도 그렇다. 때문에 만남과 이별이 있는 것이요, 이를 동양사상에서도 역(易)이라 했다. 때문에 변화무쌍한 인생역정을 알아보고자 주역(周易)이 발전했을 것이다. 하물며 정치는 천 가지 모습을 하고 바삐 움직이는 생물과 같다.

요즘 깨끗하고도 확실한 1500억 원 가치의 주식 사회 환원으로 안철수 바람은 더욱 기세를 높이고 있다. 말만 사회 환원이지 실제로는 꼼수를 부린 누군가의 ‘사위환원’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말도 들린다. 그처럼 솔직하고 담백하며 진실한 기부가 진정한 사회 환원이다.

요즈음 안철수 교수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집단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있는 현상을 그대로 봐주고 평가하거나 최소한 자신들에게 거북하더라도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는 것이 좋은데, 오히려 긁어 부스럼을 내어 초라한 몰골만 드러내는 인사들이 애국자인양 설치는 추한 모습이 처량하다.

돈 많은 정치인이라고 국민이 지지하고 절대 존경하지 않는다. 70원 짜리 버스비 인식을 가진 인물을 서민이 지지할 수 없는 이유다. 누가 법을 지켜가면서 깨끗한 부를 이루었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일신과 가족만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위법,불법,탈법,편법에다가 꼼수로 더럽게 부를 이룬 탁부(濁富)에 대해서는 국민이 경멸하는 것이다. 안 교수가 병역필에 청부(淸富)를 이룬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적인 인물로 평가받기에 더럽게 부를 이룬 기존의 소인배 정상배(政商輩-정치를 장사로 여기는 무리들)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것이요, 숲속에 드러난 딸기처럼 명도대비가 더욱 선명한 것이다. 부패하고 오도된 사회일수록 솔선수범하는 인물은 군계일학처럼 더욱 드러나는 이치다. 때문에 난세에 영웅난다는 말이 나온 듯하다.

어찌되었건 불편한 심기를 지닌 사이비,짝퉁 우파에 친일파 인사들이나 사막 신을 믿는 일부 종교인(솔직히 질 나쁜 정치인으로 비쳐질 정도) 답지 않으며, 전혀 존경스럽지 못한 인물들이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억지를 부리며 안 교수를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20~40대 층에 보여 지는 안철수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다. 혼탁한 정치로 말미암아 가치관이 흔들리고 상식이 비상식에 혼 줄 나고 정의가 패도에 내몰리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현상은 신선한 공기와도 같다할 것이다.

정치가 젊은이, 지식인, 농민, 서민들의 이익은 도외시한 채 1%의 이익을 위해 정치가 움직일 때 이는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요, 정치학 교양과목 1페이지에 나오는 ‘부의 균등분배’라는 정치철학조차 실행하지 않는 삽질에 불과하다. 때문에 안철수현상은 이미 촛불을 지나 태양이 돼버렸다. 국민 대다수에게 안철수현상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렛칫조항이 됐다는 점이다.

정말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에 안철수현상은 새로운 바람이요, 꺼지지 않는 트랜드가 됐다. 아무리 이 현상을 꺼트리려고 왜곡, 비난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안교수는 더욱 지지도만 올라가고 말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얘기했듯 안교수의 1500억 원 상당 주식 기부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이 정답이다. 있는 현상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자신도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설사 억지와 권력으로 안철수현상을 죽이고 실존 안철수까지 정치적으로 매장시킨다 해도 또 다른 안철수가 우후죽순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나오는 상황이 됐다. 때문에 안철수현상이나 안철수 죽이기는 이미 불가능하다. 이미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됐다.

그럼 왜 안철수현상이 일어났는가?

이는 안교수라는 캐릭터가 철저히 mb의 대척점에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체이탈 화법과 정치에 국민은 현 정권에 이를 갈 정도가 됐다. 후보 시절의 도곡동, BBK, 다스 등의 수많은 의혹으로부터 고소영 인사는 물론 4대강의 강행과 불평등한 한미FTA의 강행, 내곡동 사저 문제 등 ‘깨끗한 부’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정반대 쪽의 대안으로 안철수 교수가 대척점에서 횃불처럼 등장한 것이다. 물론 누가 뒤에서 조정했건 기획했건 일부 언론이 작업을 했든 이제는 안철수만 보일 뿐이지, 그 과정의 깊은 뜻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mb의 대척점에 박근혜가 있었다면 이제는 안철수로 대치된 느낌이다. 왜냐하면 세종시 문제는 박 전 대표가 잘 막았지만 4대강에 대한 침묵내지는 일부 수정된 동의 및 초미의 이슈가 된 한미FTA에 대한 조기비준 발언으로 젊은층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같은 대안세력 중에서도 안교수가 더욱 돋보이게 된 것이다.

즉, 안철수가 떠오르는 태양이라면 박근혜는 이미 달이 돼버렸다.

박 전 대표와 안 교수는 그동안 같은 스펙트럼으로 평가되어 신뢰도가 높았지만 수많은 검증을 통과한 전자는 후자에 비해 신선감에서 밀리고 특히 젊은층과의 소통 면에서 다소 부족한 것 같다. 때문에 태양에 달빛이 가려진 상황이 돼버렸다.

어쨌든 안철수현상은 이제 더 이상 무시할 존재가 아니다. 때문에 인정할 것은 깨끗이 인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냉정한 머리로 이성을 가지고 뜨거운 가슴으로 대중과 소통해야한다. 더욱이 박근혜 진영은 SNS에 능하고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참모진으로 서둘러 일신할 필요가 있다. 시대흐름과 시대인식을 모르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 볼 때 박 전 대표는 경상도와 충남에서만 유리하고 수도권에서는 불리하다. 아울러 60% 이상을 점하는 20~40대 층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났듯 박 전 대표에게 매우 불리하다. 특히 한나라당은 박세일씨의 신당 및 친이계의 탈당 후 신당창당 내지는 전자의 신보수층(필자가 보기에 참 정통 보수는 오히려 안철수 교수라 생각)에 합류할 가능성까지 예상되는 시점에서 통합야당 후보로 안 교수가 나오든 또 다른 안철수가 나오든 매우 힘든 게임이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고로 안철수를 비난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은 잘 한다 평가해주면서, 그가 정치에 정식으로 발을 디뎠을 때 철저함 검증을 통해 승리하면 된다.

떠오른 태양이 빠른 시간 안에 지고, 밤이 되어야 비로소 박근혜는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 낮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여 밤이 되어야만 박근혜의 달이 선명하게 대한민국을 비칠 운명이다.

박 전대표는 너무 올곧고 정직하기에 국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지만 반대로 임기응변에 능하고 잡기에 탁월한 친이계로부터 경선 때부터 현재까지 줄곧 이용만 당한 면이 강하다. 이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식으로 정면대결, 하루빨리 mb정권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선결과제로 보인다. 그 다음에 태양과 달의 진검승부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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