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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19 혁명정신,영원히 빛나리라

 
- 박윤석 4.19민주혁명회 회장
ⓒ 오한 김경록
1960년을 찬란하게 빛낸 4,19는 정부수립 이후, 허다한 정치파동을 야기시키면서 영구집권을 꾀했던 이승만과 자유당정권의 12년간에 걸친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고, 제2공화국의 출범을 보게 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4.19민주혁명회 박윤석회장은 “이 역사적인 4,19혁명이 지난 5·16 이후 4,19의거로 평가절하되었다가 김영삼정부 때 4,19혁명으로 환원되는 등 명칭하나 차는데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48년째를 맞는 4월혁명의 의의를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4.19혁명은 자유,민주,정의 그리고 진리를 실현하기 위한 민족정기의 발현으로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고 독재권력에 짓밟힌 국민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100만 학도와 국민들의 분연히 궐기하여 싸운 피의 항쟁이었습니다. 결국 부도독한 절대권은 절대 멸망한다는 교훈을 남겼고 특히 부도덕한 독재정권에 대한 국민저항운동이자 주권재민을 회복하기 위한 민권수호운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권이던 훼예포폄이 있기 마련이지만 당시 4.19를 촉발한 이승만정권에 대한 평가는 어떠합니까?
“이승만정권은 정부가 아닌 독재집단이자 부정과 부패로 뭉쳐진 악의 화신이었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승만정권은 일제통치에서 광복된 신생 대한민국의 초대정권이었지만 친일세력을 청산하지도 못했고 자신에 대한 우상화와 종신집권을 위한 발췌개헌, 사사오입 파동뿐만이 아니라 거창 양민학살사건과 방위군 사건으로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 등 허다한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4.19혁명이 일어난 지 1년 만에 또 다른 형태의 5.16이 일어났는데...
“5.16은 반 4,19혁명의 군사쿠테타로 봅니다. 5,16 군사쿠테타 주체세력들은 5,16을 4,19의 연장으로 미화하기 위해 4,19를 수식어로 활용했습니다. 그들은 전 국토와 국빈을 병영화했고 역시 3선개헌과 유신통치로 18년 간 경제발전이란 명분으로 국민의 주권과 자유를 유린했습니다”

-현재 4.19 혁명이 한동안 4.19의거로 불리워지기도 했는데 그간의 변화과정이 궁금합니다.
“이것도 5,16세력들이 5,16을 부각시키기 위해 ‘4,19의거’로 폄하시켰습니다. 전두환정권때는 아예 4,19를 헌법전문에서 삭제시켜 버렸습니다. 1993년 김영삼정부가 들어서면서 4,19혁명이란 이름을 되찾게 되었고 헌법전문에 삽입되면서 정체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 4.19혁명동지들의 근황이나 현재 대표적인 인물들의 활동내용이 궁금합니다.
“당시 우리 동지들이 정계나 학계, 재계 등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누구 한, 두 사람을 거명하는 다른 동지들을 위해서 삼가겠습니다”

-현재 4.19관련 단체들이 몇 곳 있고 특히 ‘4월혁명회’도 있는데..
“4,19민주혁명회를 비롯해 4,19혁명희생자유족회와 4,19혁명공로자회 등 3개 단체가 있는데 각기 이 단체들이 단체의 특성에 맞게 4,19혁명의 이념계승과 정신선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봅니다”

-향후 4.19관련 주요사업이나 계승해 나가야 할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요.
“제일 먼저 4,19혁명의 정신과 이념이 후손들에게 영원히 계승, 선양될 수 있도록 ‘재단법인 4,19혁명기념사업회’ 설립을 준비중이고 또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4,19혁명 정사’(正史)를
편찬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4,19혁명기념관 건립문제와 4,19혁명의 실천적 법으로 규정하기 위한 개별입법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국민들께 그리고 4.19혁명동지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4,19혁명 대열에서 생명을 담보로 투쟁했던 동지들께서는 그날의 정의감과 용기로 4,19혁명의 역사적 소명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또한 국민들께서도 48년 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주권쟁취를 위해 고귀한 어린 생명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고귀한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힘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종납칼럼니스트)

박윤석회장 주요프로필
▲1960년 4월 혁명 참가 ▲대한통운 경남기업(주) 월남 근무 ▲4월 혁명동지회 문화부장
▲4.19의거 상이자회 사무국장, 감사 연임 ▲주식회사 국공 대표이사 ▲4.19민주혁명회 이사
▲4.19민주혁명회 부회장 ▲4.19민주혁명회 회장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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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