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지난 2004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했을 당시 박 전 대표가 ‘노 정권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끝까지 강행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당 대표 직을 걸고라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막아내겠다.’며 강도 높은 반대투쟁에 나서 국보법 폐지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당시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사이에서 국보법반대 투쟁과정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박 전 대표는 ‘여자인 나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며 책상을 탁 치며 분노했고 그렇게 의원들을 꾸짖어가며 국가보안법을 수호해 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 지금 국가보안법이 폐지됐다고 상상해 보라. 이 나라가 온전하게 나아갈 수 있었겠느냐? 그런 의미에서 박 전 대표가 이 땅의 공산화를 막아낸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국민들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정부에 530만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안겨주며 좌파정권 10년의 잘못된 대북정책을 바로잡으라, 똑바로 세워보라고 힘을 실어줬는데 이 대통령이 진작에 박근혜 전 대표와 손잡고 통일외교문제를 풀어나갔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진일보된 상황을 만들었을텐데 박 전 대표의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래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양자 씨 피살사건과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그리고 그해 11월에 연평도 포격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현 정부의 통일졍책이 실패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
이광우 위원장은 최근 한나라당의 심각한 갈등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그간 친이들이 정국을 마음껏 휘둘러 한나라당을 난파직전까지 내몰았는데 이제와서 박 전 대표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무슨 경우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친이친박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박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박 전 대표가 지난 탄핵정국 때 천막당사정신으로 한나라당의 위기를 돌파했듯이 현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하고 “박 전 대표만이 한나라당과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광우 위원장은 지난 1956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당시 근로농민당 총재이자 국회의원이었던 이규정 의원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
90년대에는 불우이웃돕기목적으로 결성한 사회단체인 ‘울산구락부’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맡아 환경미화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위안행사를 갖는 등으로 지역민의 신망을 받기도 했다. 2002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지난 제16대 대선 때는 대선캠프의 관광호텔분과 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선에 기여한바 있으며 지난 제17대 대선 때는 중앙선대위 행정 자치분과 실무단장으로 임명받아 전국16개 광역시,도에 지부 결성과 함께 전국125개 시, 군 구에 지회를 조직하고 행정자치부 산하 유관 137개 단체를 대상으로 치밀하고 조직적인 득표활동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정권탄생’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 |
최근 그는 한나라 격월간지 ‘비젼21’ 발행인과 회장에 임명되어 당의 소통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이광우 위원장은 이제 정치권에 발을 디딘지 30년간 지역과 중앙에서 체험한 다양한 경력을 토대로 고향봉사를 위해 2012년 4월 총선에 울산 울주지역에서 출마의 뜻을 굳히고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광우 위원장 주요프로필 ▲제일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육군만기전역 ▲사회단체 울산구락부 초대회장 ▲울주군배구협회 3,4대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10,15대) ▲사단법인 한국무예타이 총재 ▲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지구촌 사랑나눔 운동본부 공동대표 ▲하나종합건설주식회사 회장 ▲한나라당중앙선대위 관광호텔분과 위원장, 행정자치분과 총괄단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박근혜 전 대표 특보 ▲한나라당 중앙위 평화통일분과 위원장 ▲한나라비전 발행인겸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