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돈봉투 살포설에 친박계 반발 거세

여동활 본부장,명예훼손죄 고발하겠다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11일 ‘돈봉투 살포’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원희룡 두 중진의원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도 돈봉투를 돌렸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당시 대선 후보중의 한 사람이었던 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시 대의원 동원 비용은 후보에게 전가되기 마련”이라며 “지난 대선 후보 경선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박빙의 경쟁 속에서 이긴 쪽이나 진 쪽이나 모두 조직 동원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고까지 말해 이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동시에 겨냥했다.

‘돈봉투 살포설’이 박 비대위원장에게까지 여파가 미치자 대표적인 친박인사로 알려진 여동활 새시대새물결 본부장은 “원 의원은 돈봉투 살포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대라”며 비판했다.

여 본부장은 또 “근거없는 두루뭉실한 주장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까지 돈봉투 살포의 구렁텅이로 몰아가 박근혜 흠집내기를 하겠다는 얄팍한 수법을 중단하라”고 비판하고 “만약 근거를 대지 못할 경우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경선 당시 친이계들의 엄청난 조직선거에 맞서 박 전 대표 지지자들은 깨끗한 선거를 지향해 왔던 박 전 대표를 돕기 위해 쌈지돈을 써가며 선거를 도왔다”며 “깨끗한 선거를 위해 수많은 민초들이 보여 주었던 숭고한 뜻을 더이상 폄훼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친박계 의원들도 “당시 돈 봉투를 돌릴 형편이 안됐다”며 “근거 없는 얘기로 박근혜 비상대책위 체제를 흔들려는 음해”라고 반박했다.

친박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원 의원은 “당시 실제로 어떤 동원 비용지출이 있었는지 직접 체험하거나 들은 일은 없지만 체육관 선거의 구조적 문제점과 당내 분위기로 볼 때 어느쪽이든 완전히 자유롭겠느냐는 반문정도”라며 당초 주장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