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장상근 신임원장(60세)은 취임사를 통해 디자인센터의 정체성을 디자인 창의인력 양성기관, 특화된 지역 디자인 연구개발기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디자인콘텐츠 정책기관으로 정의하고, 서남권 지자체들과 지속적으로 MOU 등을 추진하여 각 시, 군, 구의 디자인사업과 관련된 발주대행 및 감리 등을 통해 해당 지자체에 맞는 맞춤형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을 다짐했다. 앞으로 광주디자인센터는 경쟁력이 약화된 우리지역의 재래시장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디자인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디자인 전시사업 등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 속에 존재하는 디자인 연구기관을 만들어 가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상근 원장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공직에서 인정받은 능력을 통해 서남권 유일의 디자인전문기관으로서의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