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 시·도민 180여 명이 25일 대통령과 국회를 향해 “선거제도 및 정치개혁 없는 행정통합은 재앙이 될 수 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안 추진 중단과 제도개혁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절차 없이 속도전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통합은 무조건 좋다는 식의 일종의 ‘판타지’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소문은 통합 이후 권력 집중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제기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은 국가로부터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을 이양받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역의 현실은 ‘강력한 단체장–유명무실한 지방의회–허약한 시민사회’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상태에서 막대한 권한과 재정이 더해지면 ‘제왕적 단체장’의 탄생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정치권 발언을 거론하며 통합이 특정 정치 성향의 지역적 기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경계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경북이 ‘자유 우파, 보수의 종주 지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 지난해 -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산시 곳곳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로, 예로부터 당산제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묵은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복과 풍년을 기원해 온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이다.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먼저 28일 오전 11시, 중방 농악 보존회 주관으로 중방동 당산나무 일원에서 ‘제23회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열린다. 당산목 앞에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되며, 풍물놀이와 지신밟기가 함께 펼쳐져 주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보인 농악 보존회 주관으로 ‘시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행사’가 하양 꿈바우 시장과 경산 공설 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인과 시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함께 담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일에는 남천면 대명2리 남천변에서 남천 청년회 주관으로‘제2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 행사로, 시민들의 안녕
울진군은 2월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6 K-브랜드 어워즈’시상식에서 3년 연속 미래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울진군은 울진형 복지체계와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울진형 복지체계 구축,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농·어업과 산림의 대전환,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등을 추진해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혁신도시의 기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울진의 변화와 도전을 군민 모두와 함께 추진해 온 결과”라며“우리군은 앞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울진의 미래 100년을 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울진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산업위기지역 내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운영 및 영업활동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정부가 일정 부분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주된산업(1차 금속제조업) 및 주된산업 영위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으로, 취급 금융기관을 통해 경영 안정 및 시설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당 대출 한도를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운전자금에 한정됐던 지원을 시설자금까지 넓혔다. 이에 따라 원자재 구입 등 경영안정 자금은 물론, 생산설비 도입, 사업장 신축 및 확충 등 시설투자에 따른 금융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금융지원 정책으로, 철강산업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중
경주시는 전날 내린 눈의 영향으로 도로 결빙 우려가 이어지자 새벽까지 제설작업을 벌이며 출근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24일 내린 눈으로 석굴암 일대에는 최대 8.0㎝의 적설이 기록됐다. 25일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6℃다. 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산내면·서면·현곡면·양남면·내남면·석굴로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작업 범위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25일 오전 5시부터는 출근길 대비를 위해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재를 재살포했다. 제설 작업은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서면 천촌~산내 우라) △석굴로·불국로 △지방도 904호선(현곡 남사재·건천 화천~내남 비지) △군도 16호선(산내 감산) △군도 15호선(마우나오션리조트) △지방도 909호선(서면) △군도 5호선(내남 박달) △태종로·산업로 및 주요 교량·지하차도 등 관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때 전면 통제됐던 △불국로 장항 구간(불국사 정문주차장~한수원 본사) △지방도 921호선(문복로 334~대현보건진료소) △군도 15호선(상계리 마을회관~마우나오션CC) △지방도 904호선(현곡 남사~영천 고경) △군도 11호선(
포항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건축행정 건실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포항의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문화 확산과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인허가, 정책·규제혁신, 디자인, 안전 4개 분야로 나눠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인허가 분야에서는 지난해 경북도 내 최초로 제작한 건축 인허가 매뉴얼을 상시 보완·확장해 배부하고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업무의 통일성과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필요시 관련 위원회를 통합 심의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지역 산업 기반과 직결된 공장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장 신속 인허가 처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책 및 규제혁신 분야에서는 오는 10월 시민, 건축전문가, 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하는 건축문화제를 열어 포항 건축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건축정책 및 규제완화를 위한 대토론회도 함께 개최해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건축사회 등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는 체감형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2월 6일 열린 대한사격연맹 정기표창에서 총 7개의 표창을 수상하며 국내 최정상급 사격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거둔 성과와 한국신기록 경신 등 뛰어난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팀은 최고 영예인 최우수단체 표창을 받으며 시즌 내내 이어진 우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꾸준한 기록 경신과 안정적인 팀 운영, 지도진과 선수단의 유기적인 호흡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분석된다. 김란아 코치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선수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도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여자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단체 2회, 개인 2회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신기록 표창 4개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권은지 선수는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팀 성적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선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당시 전지훈련 중으로 정기표창에 참석하지 못하고 일정을 마친 뒤 표창을 전달받았으며, 훈련과 대회 준비에 매진하는 가운데 값진 결실을 확인하게 됐다. 최우수단체 표창을 비롯해 지도자, 한국신기록, 우수선수 표창까지 총 7개의 표
영덕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항목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로, 총 6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상 차량은 관내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소유자(공동명의 포함)의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4·5등급(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경유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약 217대다. 이중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5등급 경유차 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관내 6개월 이상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18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엔진 교체 사업은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전액이 지원되며, 취득세·등록면허세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방세가 부과되면 자부담이 발생한다. 신청은 인터넷, 등기,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덕군 환경위생과(☎730-6559)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5등급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저감장치의 보
- 주낙영 경주시장 -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복지·경제·농업·안전·원자력 등 전 분야에 걸친 2월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우선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2026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인당 10만 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1인당 30만 원) 지원사업이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초생계급여는 보장기준 완화에 따라 수혜 대상이 확대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총 623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청년 근로소득 공제 확대 등으로 민생안정 기반을 강화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과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이 추진된다. 아이보듬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며, 특례보증은 보증규모 360억 원으로 운영되며, 시는 이차보전 2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3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 미래 전략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와 관련해 시는 3월 말까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주민설명회와 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장익현)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항일독립운동체험학습관에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해마다 돌아오는 대구시민의 날(2월 21일)을 기념해 대구 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 관련 단체 두 곳이 공동으로 주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포럼은 ‘대구독립운동기념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준호 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학예연구부장이 ‘대구독립운동기념관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인열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사무국장이 ‘대구독립운동기념관의 운영 전략과 활용 방안–대구형무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전 독립기념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이상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공동대표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참여해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