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기 위해 경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지난 25일 가졌다. 이번 협약 및 지정은 공단이 운영하는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의 주 이용객이 고령임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단 ESG 경영(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공단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 대처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2월, 한 달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주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생활체육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과 홍보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은 경주시 파크골프장을 ‘치매 친화적 체육시설’로 시범 운영한다. 시설 내 안내 데스크 및 게시판에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설 내외에서 배회하거나 실종이 의심되는 어르신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장해와 병해충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못자리 10일 늦추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봄철 기온 상승과 여름철 고온 장기화로 인해 벼의 출수기가 한여름 고온기에 겹치면서 등숙 불량,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깨씨무늬병 발생이 증가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은 조기 못자리 및 모내기로 생육시기가 고온기와 맞물리면서 병해발생과 생리장해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못자리 시기를 약 10일 늦추는 실천운동을 통해 벼 생육시기를 조정하고, 고온기 출수를 피하여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은 빠르게 심는 것이 아니라 적기에 심는 것이 중요하며 못자리 시기를 조금만 늦춰도 고온장해와 병해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울진군은 이번 운동의 확산을 위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포, 마을방송 농업인 교육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모내기 적기인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농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조기
영천시는 법무부 주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의 이탈률, 인권 보호 조치, 숙소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단 한 건의 무단이탈도 발생하지 않은 ‘클린(Clean) 지자체’로서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44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는 제도 도입 이후 계절근로자 유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연도별 입국 현황은 2023년 116명, 2024년 225명, 2025년 251명으로, 도입 인원이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무단이탈 제로’ 성과를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라오스 등 해외 지자체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농가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라오스 전담 언어도우미’를 도입해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한층 강
경북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2026년 데이터 기반 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사업 공감e」공모사업에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프로젝트가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데이터 행정 혁신’높이는데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영덕군이 과제 책임을 맡고, IT 전문 기업인 ㈜퓨전소프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진행되고,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 책자 발간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위해, 그간 분산되어 있던 블루로드 관련 각종 통계와 역사 자료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업무 중복을 피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실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디지털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 로, “퓨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덕군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당선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행정 시스템을 조기 안착 시키고, 이를 통해 확보된 업무 여력을 군·정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할 계획인 것이다.
포항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분양권·임차권 포함)나 2촌 이내 혈족(배우자의 2촌 이내 혈족 포함) 소유 주택 임차자, 공공임대주택 또는 1실에 다수가 거주하는 방식의 전대차인 경우,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개월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점수에 따라 선발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경우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 지원받는다. 권오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동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부문 비상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시청과 구·군, 공사·공단 부설주차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심 공영주차장 2곳에서 승용차 5부제를 시범 운영한다. 대상 주차장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주차장과 경상감영공원주차장으로, 총 566면 규모다. 시는 자가용의 도심 진입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 목적 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요금 조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출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배차를 집중 확대해 평균 대기시간을 기존 14.2분에서 11.88분으로 단축하고, 교통 취약지역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24일 지역 시민단체들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24일 공동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23일 발생한 진천역 화재 사고는 약 1시간의 진압과 3시간에 걸친 무정차 통과 조치 끝에 수습됐지만, 검은 연기가 역사 밖으로 퍼지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과거 지하철 참사로 인한 집단적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 있는 도시”라며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지만, 그동안 대구시가 강조해 온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화재 원인 규명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단체들은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사고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참사에서 나타난 불신과 비밀주의, 독선적인 대응은 오히려 사회적 불안을 키워왔다”며 “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4일 오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을 찾아 전날 발생한 환기실 화재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56분께 진천역 환기실에서 발생했다. 김 권한대행은 사고 다음 날인 이날 오전 현장을 긴급 방문해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사고 수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과 관광시장 회복 흐름에 대응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24일 중국 톈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상하이에서 설명회를 열어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관광시장 회복세에 맞춰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포항 관광상품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국 북부 주요 도시 톈진을 시작으로 경제·관광 중심지 상하이까지 설명회를 이어가며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톈진시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과 알리바바 여행 플랫폼 플리기, 등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공진시장 등 주요 관광명소와 대게·물회 등 지역 먹거리,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이 논의됐으며, 인
울진군은 지난 3월 20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 가구에 대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지원 전략 마련을 위해‘2026년 1분기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경제적 빈곤ㆍ정서적 불안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고난도 사례 3건을 핵심 안건으로 상정해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학교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자원 인프라가 제한된 지역 여건 속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자가 겪는 부담을 완화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 방향을 도출했다.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교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세심하고 지속적인 개입이 아동과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에 도출된 전략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된다면 위기 아동 가구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보다 전문가의 정교한 개입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울진군 드림스타트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