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어촌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고령화된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녀·해남 양성’이라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프리다이빙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동해안 해녀·해남 복원 사업’의 1기 교육을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과 해양 관광을 융합한 ‘어촌공동체 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지며, 배출된 교육생들은 내년까지 성수기 미역채취 등 실제 어촌 현장에 투입돼 어촌계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1기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지속 운영해 해양 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기 교육 과정은 25명 모집에 8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사라져가는 어촌 전통 직업에 대한 청년층과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기 교육생들은 오는 5월 31일까지 매 주말 총 70시간 동안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마을 공동체가 힘을 모아 어촌의 미래를 가꿔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경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오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현재 △일상생활돌봄 △케어안심주택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주거환경개선 △AI 건강돌봄서비스 △방문의료지원사업 등 6개 분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상생활돌봄’은 가족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갑작스러운 거동 불편 상황에 대응해 일상을 지원하는 핵심 서비스다. 가사·식사·이동 지원과 방문목욕, 이·미용, 대청소 등 총 6종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식사지원서비스는 어르신 건강 관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기력 회복과 근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이는 고령층 낙상사고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앞으로 방문의료와 케어안심주택,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통합돌봄은 어르신
영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8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24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3차 입국은 지난 3월 12일 1차, 4월 10일 2차 입국에 이은 마지막 단체 입국이다. 이로써 당초 계획된 입국 일정이 마무리되며 농가 인력 부족 해소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근로자들은 영천시에서 준비한 버스를 이용해 영천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2시에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근무 수칙 준수를 위한 범죄 예방 및 근무지 이탈 방지 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라오스 전담 언어 도우미’를 도입해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생활 고충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라오스 전담 언어 도우미는 8개월간 농업기술센터에 상주하며 농가주와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인력 수급은 농가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계획된 인력이 적기에 배치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적응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포항시는 28일 청하면 일원에서 장립종 벼 시범 재배를 위한 첫 파종 작업을 실시하고, 쌀 소비 다변화와 신규 시장 창출을 위한 실증 재배에 나선다. 이번 시범 재배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장립종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사례로, 단립종 중심의 기존 쌀 소비 구조를 넘어 외식·가공용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분양받은 ‘케이롱’과 ‘아미면’ 2개 품종을 활용해 1ha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육 특성, 지역 적응성, 수량성, 재배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된 장립종 쌀은 지역 유통업체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식미평가회를 통해 밥맛과 식감,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식문화 다양화로 장립종 쌀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재배뿐만 아니라 유통과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실증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항시는 이번 재배 결과를 토대로 장립종 벼의 지역 내 재배 가능성을 판단하고, 향후 계약재배와 판로 연계, 가공·외식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전시·공연·체험·스포츠·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가 집중 운영된다. 연휴 기간 동안 도심 곳곳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미술관은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 사회를 조명하는 교육형 체험전 ‘고양이도 임금을 볼 수 있다’를 5월 1일부터 선보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근대역사관과 향토역사관에서는 카네이션 스마트톡과 요술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날 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구미술관에서는 친환경 장터와 체험존이 결합된 ‘색동장’이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5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관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3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킨더콘체르트: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무용단의
영덕군보건소는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 환자는 울산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울주군에 있는 텃밭에서 농작업을 한 뒤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지난 2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SFTS는 주로 4~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FTS는 국내 평균 치명률이 약 18%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에 애초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소매와 긴 바지 착용 △양말 신기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등을 실천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군민들의 선제적 예방을 돕기 위해 보건소와 각 읍·
- 협력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 - 포항시는 오늘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르웨이 세계 3위 연어 생산기업 리로이 씨푸드 그룹(Lerøy Seafood Group) 및 미래아쿠아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협력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실무자 간담회는 한국 시장 내 연어 육상양식 사업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포항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과 최창안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수석 상무관, 리로이 그룹 Petter Sørli 한국 TF 단장 및 Bjørn Hovrud TF 기술이사, 정민구 한국지사장, 조수형 미래아쿠아팜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리로이 씨푸드 그룹은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연어 생산기업으로, 2024년 기준 약 3조 9,000억 원의 매출과 4,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노르웨이 최대 수산물 수출 기업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상당한 물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장거리 항공 운송에 따른 비용과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소비시장 내 현지
영천시는 와인 전문인력 양성과 와인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26년 와인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와인 양조과정’ 25명과 ‘와인 음식과정’ 24명 등 총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49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개설된 와인 음식과정은 와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 조리법과 테이블 매너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 22일까지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천시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과정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와인 제조 실습과 음식 페어링 이론 및 실무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및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와인학교는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강점을 살린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 음식과정을 통해 영천 와인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교육이 와인과 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권익 향상과 포용사회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가족, 시민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장벽을 해소하고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76명에 대한 표창 수여,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제12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에서는 김순곤 달구벌종합복지관 사무국장과 배승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사무국장은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목욕 봉사와 지체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등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점이, 배 대표는 18년간 꾸준한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나눔 문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국제 유가 상승과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동구청은 정부의 지원 방침에 맞춰 지급 절차를 본격 추진하며, 구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구청 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지원금은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 ▲소득 하위 70% 구민 15만 원이다. 지급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1차 신청·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일반 대상자와 1차 미신청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