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정부지원사업 40억원 외에도 순수 시비 25억원을 별도 투입해 6천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와 12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급식지원, 노-노케어, 어린이집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공중화장실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7개월간, 주 2~3일(월 42시간)을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건강한 어르신은 모두 대상이 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장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그리고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의 민간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과 도장,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읍면동사무소,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 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 등의 민간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58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최고 수준인 5,579명의 어른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포항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 수상과 시니어인턴십 운영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려상 수상, 포항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인 “달콤한 일터”사업으로 경북노인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