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그동안 밝혀온 대구에서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빅 텐트’ 정신은 앞으로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 불가피할 시, 두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받아들일것이고며 경선은 세 차례의 공식 협상 중단 이후 가동해 온 양측 간의 대화 채널에서 제안한 대로, “여론조사와 참여경선을 각각 50% (각 500명 규모)씩 반영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수성구(갑)에서의 후보 단일화 작업과 별도로, 대구시 전체의 야권 연대 협상 역시 타결되도록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김부겸 후보 또한 대구 시당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대구 정치에서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것은 민주통합당으로 대변되는 자유주의 정당과 진보정당 간의 상호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협력적 관계’ 위에 비로소 가능함을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