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대실역 부근 MA프라자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되는 개소식에는 이강철 前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민주통합당 김부겸 최고위원, 영화배우 명계남씨, 윤용희 후원회장, 노동일 前경북대총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노무현재단 관계자, 한국노총 달성지부 임원진,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지도자, 민주통합당 당원, 지역유권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달성군은 김진향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가장 먼저 확정된 가운데 새누리당 이종진후보와 새누리당 예비후보였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구성재 후보 등 3자 구도(또는 4자 구도)로 경쟁체제가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김진향 후보는 “30여년간의 새누리당 장기집권동안 정체와 퇴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대구를 변화와 발전, 전진하는 대구로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달성지역 민심이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를 토대로 더욱 열심히 뛴다면 이번 총선에서 충분히 당선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달성에서부터 대구지역,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달성군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43세) 김진향 후보는 한국정치를 전공한 남북관계 전문가(정치학 박사)로서 노무현대통령 비서관 등 국정운영 경험, 개성공단 근무시절 기업컨설팅, 대북협상 경험, 업무 추진력 등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워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