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갑에는 민주통합당의 김용락 후보가 , 북 을에는 통합진보당의 조명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총선에 나서 민주진보세력의 연대를 이루었고. 이에 대해 김용락 후보는 ‘민주진보세력이 단결하여 북구에서 선거 기적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후보가 받은 16-17%의 지지도와 진보신당 후보가 받은 11%의 지지도를 합한 27-28%를 얻기 위해서는 민주통합당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연대가 필수적인 것으로 후보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하면 충분히 북구에서 선거혁명과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를 위해 김용락 후보는 북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동선거 운동 등 ‘선거연대’를 조명래 후보에게 제안했다. 또한 김용락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에 대해 ‘오만한 공천’, ‘돌려막기 공천’, ‘황당한 공천’, ‘몰상식의 극치’ 등의 비판과 함께 수성 갑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공천경쟁에서 밀려 북구 갑에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의 후보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과 함께 북 갑 유권자께 정중한 사과’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