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8시 교통 요충지인 만촌네거리에서 시작해 아파트 밀집지역인 시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8시까지 몇 명의 유권자라도 모이는 곳이면 그들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후에는 시지 목요시장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딸 윤세인(탈렌트)과 함께 합동 유세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각 유세지역에선 지역별 정책공약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수성갑의 현실을 누구 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김후보는 지역실정에 맞는 동네 골목공약 8가지를 제시해 기타 후보와 차별화 된 생활 밀착형 선거 전략을 선보인다. 김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의 의미는 경쟁해야만 대구가 발전한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특정정당만을 지지해서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는 것을 대구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경쟁하는 정치구조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