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거대책본부장 조원진 국회의원입니다. 지난 26일은 천안함 폭침사건이 2주기 되는 날이었습니다. 유가족들의 눈물이 마를만도 했는데 지금의 일인 양 유가족들은 오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천안함 폭침과 6․25 남침이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고,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에 비유하고, 대기업 해체를 부르짖는 세력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다수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여당시절에는 국민과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던 한․미 FTA를 이제는 폐기해야 한다고 말바꾸기를 일삼는 사람들을 과연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국익은 뒷전이고 자신들의 정파적 잇속을 챙기려는 이들에게 국회와 정부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물론 저희 새누리당이 대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준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야당이 새누리당의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를 폐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분들은 심판의 대상일 뿐이지, 새누리당을 심판할 자격은 없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잃어버린 10년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의 야당이 정권을 잡고 있던 10년 동안 우리 대구경제는 뿌리째 말라갔습니다. 국책사업은 모조리 타 지역으로 가버리고 그 결과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8년 연속 전국 꼴찌, 지난 10년간 1인당 국비지원도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구경제가 어렵지만 새누리당 정부가 들어서고 난 후 대구 경제는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야당 정부시절 8천억원에 불과하던 국비지원도 이제는 3조원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가과학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대구 경제 살리기가 결실을 맺으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새누리당을 믿고 다시 한 번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