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중남구 조병기 후보를 비롯 달서갑 김동국, 달서을 김원이, 수성구 을 이원기, 서구 정재현 등 5명이 출마한 자유선진당 후보들도 부지런히 표밭을 일구고 있다. 조병기 후보는 “대구지역에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은 후보가 출마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이회창 전 대표가 지원유세를 한번 와주면 백만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새누리당의 경우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위원장이 방문해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등 지지세력 결집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유선진당도 한번 세과시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명숙 대구시당위원장도 “대구지역 출마자들의 이 전 대표 지원요청이 강한만큼 중앙당에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