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전초전 선거가 아니라면서, 총선은 우리나라를 1% 재벌과 특권층이 독식하던 나라에서 99% 국민이 주인인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으로 바꾸기 위한 선거이며 물가를 폭등시키고 민생을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후보들은 지난 20년간 대구 경제를 전국 꼴찌로 만든 새누리당 일당 독점을 끝내고, 우리 삶의 터전인 대구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거로서 선거를 코앞에 두고 마음대로 낙하산 돌려막기 공천을 해도 시민들이 찍어줄 것이라 믿는 오만한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분명한 경고를 날리는 선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절반이 넘는 대구시민들께서 투표를 주저하고 있고 대구는 역대 총선 투표율에서 늘 하위권이며, 가까운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꼴찌를 기록했으며. 시민 권리 행사가 포기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치인들은 다 똑같고, 시민들의 이익보다 자기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 불신하고 계시기 때문에 . 야당 후보에게 표를 주어도 당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레 포기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민주통합당 후보들도 시민들의 질타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들이 시민들의 마음에 쏙 드는 정치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잘 안다고 자인했다. “하지만 . 다른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그동안 투표하지 않았던 과반수 대구시민들이 이번에 새누리당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 줘야 한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새누리당은 또다시 대구를 우습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대구에서 전체 유권자 중 30%에 불과한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똘똘 뭉친 힘만 믿고 앞으로도 오만한 행태를 계속할 것이라며 , 과거에 투표하지 않으셨던 과반수 시민들께서 이번 총선에는 나서 주셔서 시민들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주눅 들지 말고, “침묵하던 우리가 바로 주권자다. 대구에서도 여야가 경쟁해야 한다!”라고 외쳐 주어야 대구가 변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렇게 하면 대구가 바뀌고 여야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경쟁하는 도시로 바뀌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바뀌며,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대구지역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대구의 희망의 싹을 밟고 다시 전국 꼴찌 경제의 수렁에 빠지게 하는 새누리당 싹쓸이를 막아 줄 것을 대구시민들께 마지막으로 호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암담한 대구의 미래를 막기 위해 야당 민주통합당 후보를 한,두명이라도 꼭 당선시켜서 여야가 경쟁하게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