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티 쉼터는 용산구 동자동의 서울역 13번 출구쪽에 위치한 노숙인 쉼터로 이들을 위한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살아갈 희망과 미래를 얻게 도와 주는 곳이다. 이 곳을 운영중인 우연식 목사는 미국에서 홈리스사역을 6년간 진행하고 귀국 후, 드림시티를 열어 국내 노숙인들이 새로 미래를 열어갈 힘을 나누고 있다. 지난 25년간 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사회복지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수시로 의복 식료품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는 세탁용 세제와 컵라면을 전했다. 우연식 목사는 "이렇게 평범한 물품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랑받 원봉사자는 "작은 도움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 미래를 열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