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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비하,망언 퍼뜨리는 日우익 언론인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

 
- 한국비하발언을 일삼고 있는 구로다 가쓰히로(자료사진)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잇단 망언(妄言)으로 잘 알려진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산케이(産經)신문 서울지국장이 한국민을 우롱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구로다 지국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의 가난한 경제적 사정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는 망언을 늘어놓아 한국민의 분노를 샀다.

구로다 지국장은 한 시사프로에 출연해 진행자였던 김구라가 “위안부가 정말 자발적이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당시 일본에서는 성(性)을 사고 파는 것이 불법이 아니었다. 한국의 경제적 사정, 즉 가난 때문에 그렇게 한 것 아니냐”고 답하고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들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일방적 피해자로 ‘민족적 영웅’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고도 했다.

구로다 지국장은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결의안 움직임과 관련 “한국은 위안부 문제로 흥분상태”며 “연일 일본을 비난하면서 ‘민족적 쾌감’을 즐기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범죄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공분의 대상이 됐다” “대일압력의 세계화 네트워크”라고 비꼬기도 했다.

위안부 문제...대일압력의 세계화 네트워크

그는 일본의 보수 우익잡지 "윌(WILL)"에 "매춘부를 국민대표로 삼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그는 “"매춘부를 국민대표로 삼는 한국"이라는 제목은 잡지사가 주목을 끌기 위해 붙인 것으로 자신은 글 속에서 "매춘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나면 모든 언론에 기사가 나오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새해 보신각 타종식에 시민 대표로 참여하는 것들을 보고 놀랐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런 독립유공자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 놀랍지 않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 때 각국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총리는 위안부에게 사죄의 편지도 보내기도 했다. 1990년대 이후 일본의 책임자들은 이에 대해 사과를 해왔으나 한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해결의 시기를 놓쳤다.”고 한국측에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구로다는 지난 4월 2일 칼럼 ‘서울에서 여보세요-일본침몰론의 쾌감’에서 “한국은 옛부터 일본침몰론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일본은 침몰 위기인데, 이때 한국이 독도를 일본에 양보하면 어떨까?”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 독도를 일본에 양보하라고 촉구하는 구로다 가쓰히로(자료사진)
한국,,,독도, 일본에 양보하면 어때? 요구해

그는 “이 말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코마츠 사쿄(1973년 출판된 ‘일본침몰’의 저자)의 소설도 번역·출판됐고, 최근 같은 이름의 일본 영화도 빨리 수입·상영됐다. 한국 언론들도 ‘일본 침몰’이라면서 ‘쾌감(?)’을 즐겨 왔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한국이 전통적으로 일본을 ‘섬나라’라며 바보 취급해 온 것과 관계가 있다”며 “북한은 유엔 연설에서 일본을 섬나라라고 비난한 적도 있다. 이는 대륙으로 연결된 중화 문명권의 우등생이라는 ‘소(小)중화의식’의 산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일본 대지진도 이런 일본관을 자극했다”면서 “한국 언론에서 곧바로 ‘일본 침몰’이 등장했지만, 대재난이었던 탓에 한국 언론계에서는 ‘이웃나라 재난을 그렇게 표현하면 품위가 없다’는 자기 비판이 일어났다. 이는 일본침몰론의 쾌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로다는 “언론이 앞장서서 ‘일본 힘내라’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가 나오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가 일본 영토라는 일본의 공식 입장이 교과서에 기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시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그렇게 일본을 생각해 주고 있는데…’라며 불만이다. 일본이 ‘침몰’ 위기인 이 때 한국이 영토 문제에선 일본에 양보하면 어떨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구로다의 망언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 비빔밥이 겉과 속이 다르다며 ‘양두구육(羊頭狗肉·양 머리를 내걸고 놓고 개 고기를 판다)’같은 음식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동해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본해와 달리 한국 내에서만 통하는 명칭일 뿐이다. 일본이 그렇게 싫으면 ‘일본뇌염’이란 말도 쓰지 마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인기연예인 김태희 씨가 지난 4월 일본 내 반한파들의 반발로 일본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화장품 CF모델 발표회가 하루 전 돌연 취소되는 상황을 겪었다.

이 상황을 놓고 구로다 지국장은 “김태희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캠페인에 참가했고, 외국에서도 그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런 그에게 거액의 개런티를 지불하고 광고 모델로 발탁한 기업이 여론의 비판을 받아 행사를 취소한 것”이라고 말해 한국인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 일본 자국의 이익대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구로다 가쓰히로(자료사진)
국내 활동 일본인 중 밉상 일본인으로 지목

그는 덧붙여 “반일(反日)을 하면서도 일본 광고에 나오는 김태희는 대담하거나, 응석을 부리는 것”이라고 비아냥댔을 뿐 아니라 “이 사건에 대해 한국에서는 일본을 비난할 뿐, 김태희의 언동은 결코 나무라지 않는다”면서 “일본에서의 비판을 ‘한류에 대한 질투’ 정도로 일축하려 한다”고 비판하는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민을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일각에서는 국내추방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양순임 회장은 “한국을 비하하고 강제징용,징병, 위안부문제 등에 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도하고 온갖 망발을 일삼고 있는데 당장 일본으로 내쫒아야 하지 않느냐?”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중 가장 밉상 일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구로다 가쓰히로는 1941년생으로 극우언론매체로 유명한 일본 산케이 신문의 서울지국국장으로 한국문제에 관해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 ‘망언제조기’‘펜을 든 사무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가고시마 현 출신으로 교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교도통신에 입사하여 사회부 기자를 거쳐 산케이신문사에 입사해 1978년부터 1년 동안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1년간에 유학하기도 했고 1989년부터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으로 재직한지 20년이 넘었다.

그는 지난 2003년 서강대 겸임교수로 일하면서 "일본 문화의 이해"라는 강의를 하였으나 2005년 4월에 취업비자를 취득하지 않은 채 강의를 하다 적발되어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독도와 위안부문제 등에 대해 한국민을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일본 자국의 이익을 위해 ‘망언’을 내뱉고 있는 극우언론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로다 가쓰히로의 저서로는「한국인의 발상」「나의 서울 백서」「한국, 반일증후군」「한국인의 역사관」「아무도 쓰지 못했던 한반도의 다섯 가지 수수께끼」등 18권이 있다. 한국어판은「한국인 당신은 누구인가」등 4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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