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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스페인의 은행 부실 확대, 끝나지 않을 유로존 위기

(더 타임즈=최은찬 기자)최근 그렉시트 가능성과 유로존 경제 비중 4위인 스페인의 은행 부실 확대로 유로존 위기가 재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스페인 등 위기국의 국채 금리가 위험수준으로 높아졌고 유로화 환율도 1.25달러를 하회하는 등 금융시장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유로존 위기의 수습 가능성

유로존 위기는 4가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그리스 2차 총선(6월 17일)에서 보수당의 연정 가능성이 높다. 총선 이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신민주당 등 긴축안에 찬성하는 보수당의 승리가 예상되며 이는 긴축안 이행 선언으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G20 정상회의(6월 18~19일)에서도 유로존 위기를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과 글로벌 정책공조가 논의될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공조가 합의될 수 있다. 셋째, 유럽 정상회의(6월 28~29일)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성장협약을 추가하는 합의안 도출이 모색될 것이다. 성장 지원은 유럽투자은행의 대출 확대와 유럽 구조기금(2007~2013년)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금융동맹(Banking Union), 유로본드 도입까지 포함한 2차 그랜드 플랜도 가시화될 수 있다. 유로존이 금융·재정·감독체계를 완전히 통합하여 새로운 질서(New Order)를 형성한다면, 이는 유로존 위기를 완전히 해소하고 ‘유럽연방’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유로존의 구조적 문제는 지속

유로존 현 위기가 수습된다 할지라도 유로존에는 두가지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는다. 우선, 그리스의 새정부가 긴축안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고, 스페인의 실물·재정지표 악화 지속도 또 다른 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위기국 지원을 위한 회원국의 납입 자본금 집행이 지연될 경우 정책의 효율성도 낮아질 것이다. 이외에도 유로존 위기의 근본 원인인 강력한 리더십 부재와 양극화 해소 지연 등 구조적 문제들도 해결과제로 남아있다. 독일의 강력한 긴축 이행 요구에 대한 회원국의 반발, 유로본드 발행에 관한 회원국 간 마찰 등이 유로존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시사점

유로존 재정위기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체제가 형성되지 못할 경우 장기화되고 이는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첫째, 상시 위기관리 체계와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경기 변동성이 낮은 고기술 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신흥국 발굴로 수출 경기 악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셋째,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낮출 수 있도록 모니터링 강화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G20 회의에서 위기를 낮추기 위한 글로벌 정책 공조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어야 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