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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안철수 7월중순까지 입장 밝혀야 원샷 경선 가능”

“안철수 출마 선언, 지금도 늦었다”

미디어 뉴스 기자2012.06.21 08:39:40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 시기과 관련해 “지금도 좀 늦은 셈이다. 검증 과정이 단순한 말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가능한 빨리 할수록 좋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가 들은 얘기로는 안 원장이 출마할 준비는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언제 출마를 공식화할지, 또 다른 쪽과는 연대를 어떻게 할지, 그런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권 후보의 지지도로 보면 혼자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며 “각자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야권내 모든 세력이 연대해야 이길 수 있다”고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일화 시점에 대해서는 “원샷 경선이 좋은데 안 원장의 입장이 명료하지 않으므로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당내 경선절차가 시작될 7월중순까지는 입장을 밝혀야 원샷경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의 표심(모발심)왜곡 논란에 대해서는 “10만명이 넘어가면 불가능하다.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200만, 30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므로 누구도 영향을 못미칠 것”이라며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모바일 비중이 50%는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남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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