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는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 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공공부문 글로벌 도시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해양스포츠와 문화예술 확산, 선진시민의식운동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 받아 "2012 글로벌 도시CEO"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글로벌CEO’는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한 사회지도층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CEO로 선정하고, 그 활약상을 책으로 엮어 해당 기업이나 지자체가 국가경쟁력과 기업 또는 지자체의 발전은 물론 건강한 시장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글로벌CEO 선정과 관련하여 “국내도시와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글로벌시대에 포항은 국내 도시보다는 환동해권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포항을 이끌어 왔으며, 2009년 제15차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에서 ‘포항선언’으로 환동해권 경제블럭의 중심도시라는 인식을 회원국들에게 심어줬다. 또한, 오는 7월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APCS) 개최를 통해 참가 도시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포항이 주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