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군수 김병목) 2012년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3박 4일간 국가안보와 군민들의 안전,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전시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한 201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현재 북한의 미사일발사, 핵실험시도 등 계속적인 안보위협 등 동북아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안보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훈련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주민대피훈련, 국가핵심시설 피해복구 훈련 그리고 사이버 공격대비 훈련 등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번 훈련은 17개 기관․단체 430여명이 참가해 국지도발대비 훈련 주민밀집지역 미사일 공격에 따른 복구대책, 전시주요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로 영덕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에 관하여 군청, 경찰서, 한전, KT, 영덕대대 순으로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종합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2일 영덕군여성예비군소대에서는 6.25 전쟁 시 먹던 음식체험을 위하여 보리주먹밥, 감자떡, 보리개떡 200인분을 준비하여 어려웠던 시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육군제5312부대에서는 군부대장비를 전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