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통증환자 많아지는 쌀쌀한 가을 환절기 올바른 척추•관절 관리법은?

찬바람 부는 가을문턱. 환절기 허리통증 환자 급증, 올바른 관리법 필요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다. 이렇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관절염이나 요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도 점차 늘어난다.

 

이유는 급격한 기온 저하로 척추나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질환이 악화되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질환들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무릎 환자, 환절기 쌀쌀한 날씨가 괴로워요

 

관절염은 흔히 ‘날씨 병’이라고 부를 만큼, 기후 변화와 관계가 깊다. 우리 몸의 관절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날씨가 본격적을 추워지는 가을 날씨 환절기에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불면 차가운 기운이 신경을 자극하해, 무릎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을 나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고령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무릎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 198만명에서 2011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명이 증가(17.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2%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7 4,867억원에서 2011 7,424억원으로 5년간 약 2,557억원이 증가(52.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2%로 나타났다.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마찰이 생기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염증, 관절 변형까지 발생할 수 있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주사요법,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체중감량을 통해 무릎에 과도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기 단계라면 최근 도입된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로 연골을 재생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늦출 수 있다.

 

무릎 관절염, 비수술로도 치료 가능해

 

지금까지의 무릎 손상 및 관절 질환의 치료는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요법과 주사치료 외에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나 인공관절수술 등 수술적인 치료가 대부분이었으나 지난 1,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료 허가 승인을 받은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이 국내 도입, 시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초, 중기 관절 질환 치료법이 수술에서 시술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환자의 엉덩이 뼈나 대퇴골두에서 60~120㏄의 골수를 채취해 원심분리기에 넣어 줄기세포만 분리, 농축하고 이 과정에서 연골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성장인자·단핵세포를 수집해, 이것을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관절내시경이나 주사로 이식해주면 간단하게 끝나는 치료법이다.

 

현재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 마이애미 대학병원, 브룩데일 병

, 스토니부룩 병원 등 전세계 약 32개국 선진국 병원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09년 무릎 부상을 당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부위에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받아 화제가 됐으며,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 워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바톨로 콜론 등 미국 유명 스포츠선수들도 치료를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 마돈나도 성공적으로 무릎 질환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민감한 요통환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무릎 관절염 환자와 함께 가장 고통을 겪는 이들이 바로 ‘요통’ 환자들이다. 특히 밤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허리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기 마련이다.

 

비수술척추무릎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환절기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허리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화돼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으로 근육 자주 풀어줘야

 

뚝 떨어진 기온으로 우리 몸은 움츠러들고 뻣뻣해지는 게 사실이다. 이 때 틈틈이 척추를 스트레칭해주면 한결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스트레칭은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뭉쳐진 근육 속의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근육 경직을 완화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외출도 꺼려지고 활동량도 줄어든다. 이렇게 움직임이 적어지고 운동량도 줄게 되면 자연히 몸의 근력은 약해지고 뼈의 골밀도도 줄어들게 된다. 이런 근력저하와 골밀도 감소는 고령자의 척추질환에 치명적이다.

 

환절기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자가용 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며 실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야외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되도록 기온이 따뜻한 낮에 강도가 센 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타기와 같은 관절이나 척추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옷차림은 허리 건강 지키는 중요한 생활습관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흔히 옷차림과 요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보온이 충분히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증상들이 간접적으로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급격한 체온 저하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키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허리 통증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따라서 외출 시 항상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 역시 허리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생활습관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환절기 관절 부위의 통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법(, 어깨, 허리, 무릎)

①목 관절 스트레칭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은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단순히 목을 돌린다는 생각보다는 머리의 무게를 몸이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크게 회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목뼈가 뻣뻣해 지는 것을 바로 잡을 있다.

어깨 근육 스트레칭

오른팔을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로 팔꿈치를 가볍게 90도로 굽히고 힘을 상태에서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감싸 쥐고, 천천히 힘껏 왼편으로 지긋이 당겨서 5 정도 유지한다. 무리하게 당기는 것보다는 천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때 어깨 근육과 팔의 바깥 근육이 당겨지는 것을 느낄 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근육을 당겨준다.

허리근육 스트레칭

의자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허리가 펴지는 것을 느낄 있다.

④무릎관절 질환 예방체조는 어떻게?

 

무릎 차기: 누워서 허공을 향해 발바닥을 찬다. 한쪽 무릎을 편안하게 가슴 쪽으로 가져온 뒤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뻗는다. 양 발을 번갈아 한다.

 

무릎 들기: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한쪽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위로 든다. 천천히 내린 다음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로 반복한다. 다리를 뻗을 때 뒤쪽 허벅지 근육에 긴장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무릎을 곧게 편다.

 

다리 올리기: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한쪽씩 45도로 들어 올려 멈춘다. 매일 하면 한 달쯤 후 효과가 나타난다.

 

가슴까지 무릎 굽히기: 편안하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가슴 쪽으로 무릎을 최대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준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