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태풍의 여파로 제수용품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10만원대의 추석 차례상차림이 가능한 알뜰 ‘제수용품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모든 제수용품을 별도의 가격비교 없이 쿠팡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알뜰한 가격의 제품을 선별해 구성했으며, 특히 원양에서 잡아온 대구, 동태 등 일부 수산물을 제외한 육류, 전감, 과일, 한과, 나물 등 모든 제품을 ‘국산’으로 구성,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 국내산 육류, 용도에 따라 소량씩 포장 판매
쿠팡은 국내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산지 QC를 통해 직접 선별해 알뜰한 가격에 마련했다. 특히, 한우와 돼지고기의 경우 소비자가 필요한 부위, 분량만 구입할 수 있도록 부위별로 소량씩 포장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kg에 각각 2만5800원, 2만8800원에 판매되며, 차례상에 올릴 산적 재료인 한우 양지는 1kg에 3만68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국내산 돼지갈비는 1kg에 9900원에 판매되며, 만두 속 등에 쓰이는 다짐육은 1k에 6400원에 판매된다. 생닭(1.2kg)은 6000원에 선보인다.
■ 친환경 인증 받은 사과, 배, 단감 등 산지 직송 판매
또한 쿠팡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 등의 과일은 1만원 미만의 알뜰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과일은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제수용으로 가장 적합한 크기의 사과 3입(각300~375g)으로 구성된 상품은 7350원에, 배 3입(각620~750g)상품을 9550원, 단감 5입(각180g이상)상품은 5900원에 판매되며, 경북 경산에서 자란 저농약 햇대추 1팩(300g)은 4150원에 선보인다.
■ 부드러운 식감의 강원도산 나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쿠팡은 품질이 뛰어난 강원도산 나물류를 4000원~1만원 대의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향이 뛰어난 강원도산 고사리는 80g에 1만1500원, 도라지는 100g에 1만3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명절이 끝난 후에도 가족 건강식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취나물, 더덕취, 곤드레, 뽕잎나물 등 10여 가지의 친환경 나물류가 균일가 4700원에 선보인다.
■ 제주산 참조기부터 동태포 전감까지 다양한 수산물 눈길
차례상 대표 어류인 참조기를 비롯해 동태포, 대구포 등의 전감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제주산 참조기(450g) 5미, 태평양에서 어획한 흑조기(600g) 3미가 각각 1만1900원에 선보이며, 대서양 원양산 침조기(600g)가 1만4500원에 판매된다. 전감으로는 동태포(400g)가 5900원, 대구포(400g)가 8900원에 준비됐다.
이 밖에도 남원 궁중 오리목 복 제기세트(47p: 33만 5000원)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기 및 교자상을 비롯해 추석 성묘시 필요한 조화 등 추석맞이 용품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