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9일까지 환절기와 겨울철에 유행하기 쉬운 독감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나선다.
북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며, 이번 예방접종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북구청 민방위교육장과 두암보건지소에서 동별 분산접종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주민으로 접종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수첩 등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독감예방접종 권장시기는 유행시기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백신효과 지속시간이 약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접종은 독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