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골프선수 박세리(35)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방송에서 자신의 수입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메이저대회 우승하면 얼아 주느냐?"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여자같은 경우 상금이 적다. US오픈 우승 상금은 5억이다. 브라티시오픈 상금은 4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 이경규가 "우승상금만 계산해도 100억 원이 넘는다"라며 "지금까지 (수입이) 얼마냐?"라 묻자 박세리는 "미국에서의 상금을 모두 합치면 126억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세리는 "끝나고 회식하는데 같이 가자"는 이경규의 말에 "오늘 쏘신다고 그러셨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