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조금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10.0℃
  • 구름많음서울 10.4℃
  • 구름많음대전 10.2℃
  • 흐림대구 10.7℃
  • 울산 10.5℃
  • 흐림광주 11.4℃
  • 부산 12.0℃
  • 흐림고창 11.4℃
  • 흐림제주 15.0℃
  • 구름조금강화 10.2℃
  • 구름많음보은 9.6℃
  • 흐림금산 9.9℃
  • 흐림강진군 12.7℃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생활경제

불황에 주목 받는 '실용소비'

합리적인 제품 구매 등 실용적 소비패턴 돋보여

# 두 아이를 둔 이효진(29, 가명) 씨는 남편과 맞벌이 중이지만 육아 관련 지출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골든키즈니 키티맘이니하며 값비싼 유아용품들을 찾는 사람들로 한 때 난리였다지만 이 씨는 효율성 측면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최근 육아용품 서브스크립션커머스 서비스나 합리적 가격의 육아용품 등 실용소비를 돕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과 커뮤니티를 이루어 꼼꼼히 따져보며 고르는 편이다.

 

육아용품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불황의 무풍지대라 불릴 정도로 값비싼 제품들이 호황을 이루었다. 200만원 가까운 가격의 유모차가 유행을 타고 주목받기도 했으며, 기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에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달고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해외제품들이 인기였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상 아이 엄마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 최대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에서 활동 중인 김미영(35) 씨는 “비싼 제품이 좋다는 인식은 엄마들 사이에서 점차 없어지는 것 같다”며 “잘만 찾아보면 합리적 가격에 기능성 뛰어난 제품도 있고 매월 필요한 제품만 구독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고 말했다.

 

◆ 다양한 육아용품을 저가에 받아볼 수 있는 육아용품 구독서비스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구독) 서비스는 매달 일정한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는 2011년 국내에 처음 등장해 지난 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브스크립션커머스 업체들이 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유아용품도 구독 서비스가 등장해 아이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베베엔코는 전문가들이 제안한 상품을 선별해 발송하는 아기용품 전문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다. 수 많은 유아 브랜드 중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골라주기 때문에 첫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들에게 유용하다. 매달 계절과 콘셉트에 맞춰 젖병, 보호대, 인형, 서적 등을 담은 베베박스를 3 3천원에 판매한다. 지난 코엑스 베이비페어 때는 ㈜베페와 손잡고 인기 육아용품 패키지인 ‘베페백’을 출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스마트앱 이용해 실용적인 육아 용품 정보 공유




엄마들을 위한 육아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쉬운 접근성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코원시스템이 선보이는 ‘맘스토리’는 임신 중인 예비 엄마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함께 모여 육아 정보를 주고받는 SNS. 지역, 연령에 따라 엄마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용이해 저가의 합리적인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디럭스 유모차도 합리적 가격에 기능성, 디자인 모두 따져 구매

 

유아용품 중 가장 비싼 제품 중인 하나인 유모차는 골든키즈 열풍에 힘을 실었던 큰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디럭스 유모차들은 대부분 100만원 이상의 가격대로 판매되어왔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디럭스 유모차들이 해외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실용소비를 추구하는 엄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페도라베이비S7 이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개발한 브랜드 페도라(Fedora)의 디럭스 유모차 S7은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들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내세운 제품이다.




디럭스 유모차 S7은 국내 소비자들이 디럭스 유모차 사용시 불편한 점으로 꼽았던 무게감과 부피를 줄였다. 폴딩(folding)과 보관의 어려움을 개선해 버튼 하나로 쉽게 접히며, 접었을 때 최소화된 부피로 스스로 세워지도록 설계하여 보관 시 눕히거나 벽에 기댈 필요가 없다. 제품 중량은 9.7kg(시트포함)으로 디럭스 유모차 중 경량에 속해 이동 및 차량 운반 시 엄마 혼자서도 손쉽게 다룰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뿐 아니라 아이의 승차감도 고려해 뒷바퀴 서스펜션 기능을 탑재했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무조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기 보단 기능과 가격을 하나 하나 따져 묻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불황에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편이지만, 육아 등 지출이 불가피 한 영역에 있어서는 무조건 돈을 안 쓸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엄마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