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30대의 직장인들이 업무 중 간식을 가장 많이 떠올릴 때는 언제일까?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직장생활을 주제로 자사 페이스북 방문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대~30대의 직장인들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간식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84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5%(250명)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간식을 가장 많이 찾는다고 답했다. 그 뒤로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12%, 47명),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11%, 41명),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사이(8%, 29명), 밤 12시 등 기타응답(4%, 17명) 순이었다. 이는 오후 4시경이 점심식사 후 공복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간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치찌개 등 일상적인 메뉴보다 특별한 점심메뉴가 생각나는 요일로는 금요일을 꼽는 이들이 43%(164명)로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을 선택한 이들이 31%(119명), 나머지는 화요일(10%, 39명), 목요일(10%, 38명), 월요일(5%, 19명), 무응답(1%, 5명) 순이었다.

한편 직장상사에게 예쁨 받는 나만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간식 선물을 의미하는 ‘간식 조공’을 꼽는 이들이 48%(184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눈에 띄지 않기’(21%, 83명), ‘퇴근 후 함께 시간 보내기’(15%, 57명), ‘남다른 센스’, ‘예의’ 등 기타응답(10%, 38명), 소개팅 주선(6%, 2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대다수가 ‘피자 등 간식 폭풍흡입’(57%, 219명)을 선택했고 ‘뒷담화’(19%, 71명), ‘수면’(13%, 50명), ‘퇴근 후 운동’(7%, 28명), ‘게임’ 등 기타응답(4%, 16명)도 차례로 꼽혔다.